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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3·1절 광화문 국민대회’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1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집회 장소 중간 중간에서 이색 복장을 한 참석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날 집회 현장에서 한 청년 남성은 태극기 문향의 망토를 걸치고 선글라스를 낀채 위풍 당당한 모습으로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한 청년 여성이 '종북 좌파 CCP 중국 공산당 OUT'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도 주목됐다. 

나이와 성별을 알수없는 한 참석자는 직접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마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각시탈 가면을 쓰고 '국민 우롱하는 찢죄명 즉각 구속 더블당 전과자 소굴'이라는 표어를 들고 있어 화제가 됐다. 

이날 집회에는 중장년 뿐 아니라 2030 청년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전국의 남녀노소 애국시민들이 총출동한 주최 측은 14시 기준 500만 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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