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3·1절 광화문 국민대회’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1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집회 장소 중간 중간에서 이색 복장을 한 참석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날 집회 현장에서 한 청년 남성은 태극기 문향의 망토를 걸치고 선글라스를 낀채 위풍 당당한 모습으로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한 청년 여성이 '종북 좌파 CCP 중국 공산당 OUT'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도 주목됐다.
나이와 성별을 알수없는 한 참석자는 직접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마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각시탈 가면을 쓰고 '국민 우롱하는 찢죄명 즉각 구속 더블당 전과자 소굴'이라는 표어를 들고 있어 화제가 됐다.
이날 집회에는 중장년 뿐 아니라 2030 청년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전국의 남녀노소 애국시민들이 총출동한 주최 측은 14시 기준 500만 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3·1절 국민대회] "탄핵 무효" "헌재 해체"...발 디딜틈 없었다
- 오늘 '3·1절 광화문 국민대회'...'1000만 국민저항권' 완성 기대
- [3·1절 국민대회] 식전행사부터 열기...애국시민들 인산인해
- 3·1절 광화문 국민대회
- [3·1절 국민대회] 세종대왕·이순신 동상 둘러싼 애국시민들
- [3·1절 국민대회] '탄핵 반대' 애국 반려견도 등장...등에 태극기 꽂고
- [3·1절 국민대회] 전국 관광버스도 광화문에 다 모여
- "尹 반드시 돌아올 것"...3·1절 광화문서 500만 국민저항권 발동됐다
- 3·1절 좌파 집회는 쓸쓸...신고 인원보다 적게 모여
- [3·1절 국민대회] 대학생 2500명 ‘대학로’서 시국선언 후 광화문 합류
- "윤 대통령 즉시 석방하라...석방때까지 국민대회 계속할 것"
- 광화문 광장이 좁았다...'500만 국민저항권 발동' 역사적 현장
곽성규 기자
webmaster@jayupres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