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한 성결교회 담임목사는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아 타 교회 부목사에서 이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을 했다. 벌써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담임목사는 처음 부임을 해 너무 당황스럽고 두려웠다고 했다.그 이유는 부목사 당시 받았던 사례비와 담임목사로 부임 후 받은 사례비 차이가 너무 커서 "내가 이 많은 사례비를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지금은 잘 적응하여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이렇듯 제법 큰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하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며 그로 인해 부임 이후 목회자
글과길(김도인 외)에서 펴낸 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2026년 목회는 ‘상식이 통하는 목회’와 ‘신앙인을 넘어 시민을 길러내는 설교’를 제시하고 있다.이 책은 공동 저자들에 의해 쓰여졌다.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를 비롯해 이상갑 목사(산본교회), 권오국 목사(이리신광교회), 박혜정 선교사(GMP 알바니아), 김민석 교수(백석대), 박윤성 목사(익산 기쁨의교회), 박종순 목사(미국 렌초제자들교회), 김지겸 목사(오클랜드감리교회) 등이다.대표 저자인 김도인 목사는 "강단의 설교는 신앙생활
평생을 목회자로, 신학대학 교수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이억주 목사(전 한국교회언론회 대표)가 지난 26일 40년의 목회 여정을 하나님 잎에서 마치고 영예로운 은퇴식을 가졌다.이날 은퇴식은 성도들과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장 합동 서중노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억주 목사는 여러 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시무했으며, 칼빈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오랫동안 후학들을 가르쳤다. 특히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대변인으로 시작하여, 대표까지 역임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어려울 때, 늘 대변인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많은 이들이 이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독군종부와 다세움비전선교회(대표 한아람목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가평에 있는 맹호교회에서 기독 장병 영성 수련회 및 제11회 청년리더십 양성캠프를 갖는다.다세움비전선교회는 ‘복음의 세대 전환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군사, 복음의 최전선으로!’란 주제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군선교 현장에서 복음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MMB(Military·Missionary·Bridge) 청년리더십 양성캠프’의 일환이다.한아람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 현장 중 가장 치열한 영적 전선이라 불리는
성경적인 기독교식 장례문화 개혁을 위해 10여 년간 힘써온 김헌수 목사의 여정이 한 편의 영화로 담겨 세상에 선보인다. 영화 ‘투헤븐(To Heaven)’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개봉되며, 죽음을 끝이 아닌 부활과 천국의 소망으로 바라보는 기독교 장례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작품이다.투헤븐선교회 주관으로 지난 2일 임마누엘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헌수 목사와 김상철 감독이 함께해 영화 개봉 소식을 전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김헌수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장례는 세상의 장례와 달라야 한다. 이 영화
미래목회포럼(이하 목회포럼, 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은 지난 11일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산청교회(김상은 목사)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고향교회를 찾아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경남지역 목회자들을 지원하며 섬겼다.목회포럼은 "이번 ‘추석 고향교회 방문 예배’를 경남 산청에서 진행한 것은 지난 3월에 일어난 대규모 산불과 7월 중순에 발생한 대규모 수해로 인해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또 산청지역의 교회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라며 "산청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최근 모 교회의 한 성도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설교가 너무 듣기 힘들다고 했다. 자기 자랑으로 시작해서 성공담을 비롯한 성공 주의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바른 인간관계 등을 설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설교가 아니라 강연 같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었다.그렇다면 개혁주의 교단 목회자의 설교는 어떠해야 하는가? ‘개혁주의 교단의 설교’는 단순히 설교자의 취향이나 교회 분위기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정립된 원칙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신학자들의 결론이다. 개혁주의 전통 속에서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 선포’
"예배가 끝났는데 자리를 뜰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꼭 껴안고 계신 것 같았어요."사모만을 위한 예배, ‘사모터치워십’의 첫 시간이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예정교회 글로리아홀에서 드려졌다. ‘사모가 사모를 위해 준비하는 예배’라는 취지 아래 마련된 이 집회는 그 이름처럼, 하나님께서 사모님의 마음을 직접 만지시는 시간이었다.이번 첫 예배의 시작은 목회자자녀들(PK)이 찬양팀과 방송팀, 안내로 섬기며 더욱 깊은 울림을 안겼다. 사모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자녀들이 준비한 찬양의 시간은 사모님들의 마음을
‘8000개 교회 개척’과 ‘10만 명 선교사 파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나아가고 있는 김포열방제자교회(양준원 목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9로76번길 63 아스타빌딩 509호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조이플 찬양선교단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예배는 신앙고백, 찬송, 성경합독(시편 19:18-24), 합심기도(복음 통일과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특별찬양, 헌금 및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말씀은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성복교회 원로)가 ‘진정한 교회상’이라는 주제로 전했으며, 전주
GMS 총회세계선교회 제14대 이사장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는 지난 19일 총회세계선교회 예배당에서 ‘저서 32권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양대식 목사는 답사를 통해 "오래전 육체적 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했다. 그때 트라우마가 매우 컸다"라면서 "그 시절 인간관계와 관련해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 지혜에 대한 글을 쓰고 많이 울었다. 책은 고난의 산물이다"라고 했다.또한 양 목사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글을 썼다. 김종혁 총회장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역시 지도자구나! 생각했다"라면서 "혹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종원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 백남조기념홀에서 제35대 회장 김종원 목사 및 제18대 후원이사장 박재신 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김종원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선교 140주년, 총신대학교 개교 124주년을 맞이한 때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제35대 회장 직분을 감당하게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늘 묵묵히 섬겨주시는 3만여 총동문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앞서 헌신하신 서른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전도서 1:4).오늘날의 시대를 AI(인공 지능)시대라고 한다. AI 혁명은 인간 두뇌의 대체로 집약된 과학 문명의 기술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산업 혁명 시대에 기계가 인간 사회의 변화를 이끌었듯이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AI 로봇이나 각종 AI 기술 제품들이 인간을 대체하고 인간 두뇌를 대신하면서 인간이 설 자리를 잃어버리는 시대를 보고 있다.설교도 AI가 만들어 주는 메시지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시대에 참 인간의 자유와 하나님의 계시 말씀은 대체할 수 없는 영성의 고유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였네."구세군 서진주교회 안상준 사관이 즐겨 부른다는 찬양 의 가사처럼 그는 세상이 주는 만족보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그가 걸어온 삶의 여정은 복음과 구제, 섬김의 정신이 얼마나 강력한 사명으로 사람을 이끄는지를 보여준다.지난 1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안상준 사관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믿음의 인생길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야기했다. 웨슬리 신학을 따르는 구세군 교단의 사관으로
지구촌 한 쪽에는 지금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분쟁지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이다. 2022년 3월에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하여 3년 동안 우크라이나는 국토의 27% 이상에 달하는 영토를 잃었다. 소비에트 연방시대에 우크라이나는 원자력 발전소가 많아 핵무기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 되었던 1991년에 독립과 평화의 조건으로 핵무기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독립한 폴란드, 루마니아를 비롯하여 동유럽 국가들은 유럽 나토(NATO)에 가입을 하였고 러시아는 불편함을 가졌다. 미국과 나토의 군사력이 러시
동서남북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농촌에서 35년간 사역하며 복음의 외길을 걸어가는 목회자가 있다.동해 삼흥침례교회 최호준 목사는 경북 영주 출생으로 27세에 강원도 삼척으로 향했다. 전도사 2년을 거친 후 지금까지 농촌목회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농촌목회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농촌은 떠나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을 했다. 젊은 성도들은 농촌에서 자랐지만 직장으로, 자녀 문제로 농촌을 떠나고 남아있는 성도들은 고령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농촌에서의 이런 현실은 목회자에게는 허망하다.그러나 최 목사는 "누군가는 좋은 농촌목회의
어느 32세의 청년 노숙인의 이야기다. 청소년 시절, 그의 가정은 정상적이지 못하였다. 그가 성인이 되었으나 알코올 중독으로 서울 시내에서 배회하며 노숙하는 생활을 하였다. 그런 그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쉼터에 입소하게 되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어느 날 사라져버렸다.얼마 후에 모 기관에서 쉼터 담당자에게 사라진 그 청년을 알고 있냐는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인가 물었더니 그가 교도소에 구금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 청년이 쉼터에서 외출 신고를 하고 나왔다가 행인들과 있었던 폭력 사건으로 잡혀왔다는 것이었다.가정에서 시작한 불행한 삶
대한민국은 국가적 운명이 결정되는 위기 앞에 서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대로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과 맞서 있다. 이러한 시대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며 광화문 애국운동에 힘쓰고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국제총회장 강헌식 목사를 지난 2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나 현 시국에 대한 제언을 들어봤다. 강 목사는 "지금은 체제전쟁이다.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면서 이 일을 위해 3월 1일은 광화문에 모여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들이 신입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각 교단 신학대학들의 입시 통계가 발표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경우 입학 경쟁률은 약소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지방 신학대학교들은 고심을 면치 못하고 있다.2025학년도 신학대학교 신입생 경쟁률과 관련, 총신대학교 신학과는 정시모집에서 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역시 정시모집에서 5.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는 정시모집에서 4.75: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1.6:1의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에는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은 자유와 평화를 소망한다. 그러나 여전한 국내의 탄핵정국과 국외 전쟁 등 다양한 문제들로 세계 곳곳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무엇보다 우리의 동포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은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규모의 군인들을 파병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안보에도 심각한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우리는 북녘의 동포들과 같은 백의민족으로서 다가올 자유평화 복음통일 시대에 상생
교회진흥원(원장 김용성 목사)과 BBB(대표 배국순 목사)는 지난 17일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 교장 한종혁)에서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이병천 목사, 사무총장 김상수 목사, 경침연) 주관으로 성경대탐험 순회 세미나를 진행했다.성경대탐험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매일 각 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전적 성경 연구로 성도들에게는 하나님 말씀의 확신을, 목회자에게는 목회의 새로운 동력을 심어주는 사역이다.배국순 목사는 송탄중앙교회 사역 가운데 성경대탐험을 주관하며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부흥을 경험했으며 은퇴후 교단의 동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