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3·1절 광화문 국민대회’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1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주최 측은 14시 현재 기준 500만 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세종문화회관 부근부터 이순신 장군 동상 근처까지 군중들이 둘러쌌고, 동화면세점을 건너가는 사거리는 경찰들이 버스 차벽으로 출입을 막았지만 버스 바로 근처까지 사람들이 가득했다.  

애국시민들이 모여 "탄핵 무효", "헌재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부산 자유마을' '전남 구례'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시민들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으며 근처 까페와 벤치에도 휴식을 취하는 애국시민들도 현재 만원이다. 

집회 마감시간까지 추최 측 목표인 1000만 명이 모여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