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순재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이 추서됐다.2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저녁 이순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2021년 윤여정과 2022년 이정재 이후 3년 만이다. 이순재는 앞서 지난 2018년 10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고난이라고 생각했던 그 터널이, 사실은 하나님 날개 아래 가장 안전한 곳이었더라고요.”지난달 1일 방영된 CBS 기독교방송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방송인 출신 이지희 사모는 긴 방송 경력 뒤에 숨겨져 있던 불안과 질병,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운 하나님의 은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웃는 얼굴로 기억되던 ‘전문 MC 이지희’의 인생 뒤에는 염려와 불면, 재정 훈련,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깊은 터널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 모든 과정을 돌아보며 결국 한 문장으로 고백했다.“저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스파더엘(더엘그룹) 이미나 대표가 “관계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신앙 고백을 전하며, 인간관계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간증했다.이미나 대표는 지난 6일 방송된 C채널 '강연쇼通' 제31회(주제: ‘인간관계 – 관계의 주인은 하나님’)에서 “사업을 함께하던 이들과의 오해와 갈등 속에서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절실히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관계의 주인은 나야’라고 말씀하셨고, 그 한마디가 제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고 고백했다.그녀는 관계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
지난달 24일 방영된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모유진 자매는 인터뷰 내내 담담한 미소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난의 세월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모유진 자매의 어린 시절은 세 살 때부터 술집의 쪽방에서 시작됐다. “제가 기저귀를 차고 아빠 손을 잡고 술집에 들어갔어요. 사장님이 저를 안쓰럽게 여겨 쪽방에 재워 주셨죠.”어머니는 그녀가 한 살 때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도박장과 유흥업소를 전전했
지난달 22일 방영된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송요한 선교사는 “29살 때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재능을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셨다”며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그의 인생은 평탄하지 않았다. 청소년 시절 어머니를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주한 그는, 20대 후반 일본 유학 중 과로와 스트레스, 무리한 생활로 인해 갑자기 시력을 잃는 사건을 겪었다.“눈이 가려워 약을 바르다 습관적으로 때렸어요. 그렇게 몇 달을 하다 보니 어느 날 갑자기 ‘스위치가 꺼지듯’
“나는 일어섭니다. 더 이상 내 삶의 아픔이 아프게 두지 않겠습니다.”찬양 인도자이자 목회자인 이동선 목사(피아워십 대표)가 지난달 17일 방영된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서 자신의 삶을 뒤흔든 고난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의 간증은 “고난은 끝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의 통로였다”는 믿음으로 가득했다.이동선 목사는 원래 드러머였다. 중학교 시절부터 드럼을 치며 음악을 전공했고, 교회에서 늘 연주만 하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러나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교회에서 예기치 않게 “찬양 인도를 맡아 달라
MC몽 '죽을 만큼 아파서', 슈프림팀 '그땐 그땐 그땐' 등 대중적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송기홍이 자신의 방황과 회심, 그리고 복음 음악 사역의 부르심을 담담히 증언했다. 지난달 15일 방영된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그는 “나는 예수님이 ‘구주’인 건 좋지만 ‘내 삶의 주인’이 되시는 건 싫었다. 그래서 사실 불신자였다”며 “내 힘으로 안 되는 걸 예수님이 하신다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이 번개처럼 꽂혔다”고 말했다. 송 작곡가는 목회자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하나님을 너무 세게 만나 선교사나 목사가 될까
최근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전유성(76) 씨가 생의 마지막 순간 하나님을 영접하며 “하나님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 후회된다”는 고백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의 보도에 따르면 전 씨의 오랜 후배이자 신앙을 전해온 조혜련 집사는 “유성 오빠는 이성적 성향이 강해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끝내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열었다”고 전했다.전 씨를 위해 코미디언 이성미 집사가 38년간 중보기도 했고, 조혜련·박미선·김지선 집사도 꾸준히 기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 씨는 평생 신앙을 거부해 왔다.지난 8월
미국 보수 기독교 운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갑작스러운 피살 사건 이후, 미국 전역 일부 교회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예배 출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수년간 교회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예배당을 찾는 모습이 확인되며, 하나님의 은혜가 새로운 회복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미국 기독교 언론계에 따르면 미 전역 400여 개 교회를 지원하는 복음 전도 사역 단체인 '커뮤니오(Communio)'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JP 드 갠스(JP De Gance)는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유상현 목사(착한종교회)가 CBS 기독교 방송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간증을 전했다. “나는 주님의 일을 하고, 주님은 내 일을 하신다”는 그의 삶의 고백은 프로그램 내내 반복되어, 인간의 계산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또렷하게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에 출연한 유 목사는 고교 시절 “왜 공부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품고 하나님께 씨름하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동일한 답을 직접 들은 순간 방향이 바뀌었다고 했다. 주일 밤 성경을 읽고 시험 범위를 ‘훑기만’ 한 채 고사장에 들어갔지만,
지난 9월 21일(주일) 미주 얼바인온누리교회에서 찬양사역자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초청돼 간증과 찬양 집회를 인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회복된 삶의 고백을 전했다. 이번 집회는 앞서 18~20일 개최된 ‘코스타 월드(KOSTA World in Irvine)’와 연계해 진행됐다.가수로 활동했던 송지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교회를 다녔다”며 “착한 일을 하면 하나님께 보상받는다고 믿고 열심히 예배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20세에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화려한 무대에 서면서 신앙은 세상적 관심으로 기울었다.그녀는 “사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친인 에롤 머스크가 자신의 성폭력·학대 의혹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에롤은 언론에 제출한 입장문을 통해 "뉴욕타임스(NYT) 보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이자 ‘거짓말’이다"라며 "나를 고발한 가족들이 아이들에게 거짓을 말하게 해서 일론 머스크를 갈취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앞서 NYT는 올해 79세인 에롤이 1993년부터 자신의 자녀와 의붓딸 등 5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고발된 적이 있으며, 장남인 일론 머스크가 때
직장 내 억울한 사건으로 공황장애와 협심증을 겪던 직장인 전동현 집사는 “내가 먼저, 내 때, 내 방법”을 붙들던 삶을 내려놓으며 하나님이 실생활 한복판에서 역사하심을 체험했다. 제주로 향한 회복의 여정, 용서의 메시지, ‘한라봉 창고 기적’, 그리고 찬양 사역의 부르심까지.. 지난 8일 방영된 CBS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한 그는 “하나님의 때·하나님의 방법·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자신을 빚어 가신 은혜를 고백했다.전 집사의 인생 나침반은 군 복무 시절 받은 아버지의 편지였다. “네가 군에서 고생하는 동안 나도 야간대학에 들어가
정신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카페 브랜드 ‘히즈빈스’를 창업한 임정택 대표는 자신의 창업기를 “사업 스토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기록”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하신다”는 확신을 16년 동안 현장에서 확인해 왔다. 마태복음 25장 40절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 한 줄이 청년의 꿈을 바꾸었고, 배제의 현장을 일자리의 현장으로, 편견의 시선을 존중의 문화로 바꾸었다. 지난 1일 방영된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미국 보수 청년운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가 최근 유타 대학 캠퍼스에서 피격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아내 에리카 커크(Erika Kirk)는 남편의 비전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15일 미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에리카는 최근 공개 연설에서 “남편의 죽음은 참으로 비극적이지만, 주님께서 제게 맡기신 새로운 부르심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찰리가 평생 전한 애국심과 신앙,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계속 증거하겠다”고 고백했다.그녀는 이번 사건을 단순히 정치적 폭력으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하며 “이 모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엡 5:8)지난달 27일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문성주 집사의 이야기는 이 말씀을 단단히 증언한다.레슬링 선수 출신 ‘싸움 잘하는 청년’에서 조직 생활, 도박 하우스 운영, 마약 중독과 수차례의 범죄 현장을 통과한 그는 결국 말씀 한 구절과 새벽예배 자리에서의 회개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걷기 시작했다.“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순간, 제 안의 분노가 떠났습니다.” 이날 그의 간증은 ‘끊을 수 없는 중독’의 사슬을 하나님이 어떻게 끊으시는지, 그리고 회개가 왜 복음의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가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을 취소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영 의사를 밝혔다.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지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갈수록 더 위대해지고 있는 웨스트포인트가 현명하게도 톰 행크스의 시상식을 취소했다. 중대한 조치다"라며 "파괴적이고 ‘깨어있는(WOKE)’ 수상자들이 소중한 미국의 상을 받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썼다. 그러면서 "아카데미 시상식과 기타 가짜 시상식들도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을 둘러싼 상속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머독의 미디어 제국이 보수 성향을 유지하게 됐다.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독가(家)에서 수년간 이어져 온 승계 전쟁이 장남 라클런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보수 성향의 라클런은 현재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 그룹 내 주요 매체의 경영을 맡고 있다.올해 94세인 머독은 당초 자신이 사망할 경우 가족 사업의 지분을 네 자녀가 동등하게 넘겨받는 방향으로 신탁 운영을 준비했다. 다만 그룹이 보수적인 편집 방향을 유
팝스타 마돈나가 38살 연하인 남자친구와 함께 화려한 67번째 생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482년부터, 내 생일인 8월 16일에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매년 열리는 팔리오 경마 축제를 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꿈은 이뤄진다. 내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팔리오 축제는 매년 8월 16일 이탈리아 중세도시 시에나에서 열리는 유명 경마 축제다. 마돈나는 "이 흥분과 긴장감, 그리고 화려한 퍼레이드를 어떻게 표현할지 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오겜) 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18일(현지시간) 골드 더비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겜 시리즈는 ‘2025 골드 더비 TV 어워즈’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등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는 오겜 속 성기훈을 연기한 배우 이정재가 호명됐고 여우조연상은 오겜에서 장금자 역을 맡았던 강애심이 선정됐다.남우조연상은 오겜 타노스 역의 최승현(빅뱅 탑), 특별출연 배우상은 오겜에서 ‘딱지맨’을 연기한 공유에게 돌아갔다. 오겜 시리즈는 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