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선 장로 “부정‧불법 선거 조사하지 않으면 다시는 우파 정권 없다”
“현재 좌파 탄핵 집회, 박 탄핵 때보다 훨씬 정교하게 계획하고 이끌어”
“국힘서 ‘김정숙‧김혜경도 특검하자’ 했으면 특검 이야기 쏙 들어갔다”
“국힘이 아무것도 안하니까...국민들이 김건희 죄 지은 것처럼 아는 것”
“朴 때와 달리 지금은 광화문 우파세력이 있어...尹, 선거개혁부터 해야”
“제가 분명히 기억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할 때 처음에 촛불 광화문에 몇 명 안 나왔습니다. 그때 우리 보수 우파는 방관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당과 한동훈 대표는 지금 대체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도대체가 정말 이제는 다시 고쳐서 수술해서 쓸 수 있는 당이 아닙니다.”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 일대에서 열린 ‘광화문 전국연합예배’ 후에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 관련 토크>에서 황중선 장로(전 육군 중장, 전 합참 작전본부장)는 이같이 말하며 여당의 현재 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황 장로는 “어제(2일) 야당 주도로 전체 좌파들이 모여서 한 집회를 MBC 중계를 비롯 각 언론에서 다뤘다”며 “2016년에 박근혜 탄핵을 발의하고 3개월 만에 국회에서 탄핵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헌법재판소에서도 만장일치가 됐다. 당시 저는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지 않았지만 탄핵을 당할만한 그런 죄는 아니기 때문에 저는 바로 광화문에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집회를 보면서 지금 탄핵을 주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좌파, 거기에 개딸, 민주노총, 전교조,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보다 훨씬 정교하게 계획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번 해봤고 재미를 들였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작년 2월 좌파들이 처음 ‘김건희 특검’을 들고 나왔을 때 전광훈 목사님은 즉시 ‘그래, 특검 하자. 김정숙, 김혜경이까지 특검하자’ 이렇게 이야기 했다”며 “국민의힘에서 당시 이렇게 강하게 나갔으면 특검 쏙 들어갔을 것이다. 일 년을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나니까 이제 우리 국민들이 김건희 여사를 마치 엄청난 죄를 지은 것처럼 알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분명히 아셔야 될 게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우리 광화문 우파 세력이 있다. 애국 세력이 있다”며 “저는 우리 대통령께 감히 말씀드린다. 이번에 좌파들의 의도대로 탄핵을 당하게 되면 사면 복권 안 되고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한다. 선거 개혁부터 해야 한다. 부정 선거, 불법 선거 조사하지 않으면 다시는 우파 정권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있었던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에 대해서는 “전광훈 목사님은 처음부터 10‧27에 대해 한국교회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흔쾌히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며 “약간 불협화음이 있었지만 10‧27 하루를 준비하는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과 경비를 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지금 거의 6년간 매주하고 있다. 그날의 불협화음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평가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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