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26일 '평택 주한미군 수호 국민대회' 성황리 개최
전광훈 의장 "연방제 통일 로드맵 저지에 국민들이 나서야"
"8·15 광화문서 국민저항권 대회...자유 우파 힘 결집할 것"
"이재명은 문재인 정부 정책을 계승해 연방제 통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종전선언은 좌파 정권의 최종 음모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연방제 통일 로드맵은 평양에서 서명된 시나리오입니다. 국민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내부에서 무너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지난 26일 오후 1시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 앞에서 '평택 주한미군 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주 연사로 나선 대국본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오는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에서 국민저항권 총궐기 대회를 개최해 자유 우파의 힘을 결집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애국시민 약 3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대국본은 이날 집회를 통해 ▲주한미군 철수 음모 중단 ▲연방제 통일 결사 반대 ▲한미동맹 강화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대국본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국민저항권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회에서 전 합참 작전본부장 출신 황중선 예비역 중장은 "종전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라 유엔사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로 직결되는 안보 붕괴의 신호탄"이라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최후 보루이며, 연방제는 내부 조작과 여론 공작을 통해 완성되는 현대식 침략 시나리오다. 현 정권이 안보를 스스로 자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도 "전 세계에서 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한 나라는 독일, 일본, 대한민국이며, 이들 국가는 모두 선진국"이라며 "강력한 동맹이 국력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6.25 전쟁 이후 미국이 제공한 각종 원조가 대한민국 성장에 기여했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현 좌파 정권이 한미동맹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그러면서 "이재명이 연방제 통일 시나리오를 완성하려 한다"며 "8·15 광복절 광화문 국민대회에 대규모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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