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서적] 십일조 대논쟁! 

십일조 대논쟁! | 변승우 지음 | 거룩한진주 | 144쪽 | 7000원
십일조 대논쟁! | 변승우 지음 | 거룩한진주 | 144쪽 | 7000원

주님이 친히 말씀하신 대로, 사람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마 6:24). 그래서 바울은 ‘탐심은 우상숭배’이고 ‘탐하는 자는 우상숭배자’라고 했다(골 3:5, 엡 5:5). 탕자가 아버지 대신 재물을 택한 것처럼 재물은 우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성경 말라기에서는 십일조에 대해 말하면서 돌아오라고 호소한 것이다(말 3:7). 즉 그들은 탕자처럼 하나님을 떠났던 것이다. 신자들은 자신이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하나님보다 돈을 더 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영적인 탕자는 아닌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책 <십일조 대논쟁!>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헌금에 대한 바른 가르침을 통해 탐심을 제거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대표적인 헌금인 십일조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십일조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구약시대처럼 신약시대에도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가? 즉 십일조는 폐해졌는가? 폐해지지 않았는가?에 집중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이 현대 교회에서 십일조에 대한 가장 큰 논쟁거리이고 이슈이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목회자와 신자들이 이것을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확실한 성경적인 답을 알지 못해서 궁금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구약성경은 십일조를 명확히 인정하고 명령한다. 그러나 신약성경에는 ‘십일조를 하라’는 직접적인 명령이 없다. 그래서 십일조가 폐지되었다는 주장이 옳은 것처럼 보인다”며 “십일조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십일조를 하라는 명령이 없는 것을, 마치 십일조를 하지 말라는 명령이 있는 것처럼 결정적인 것으로 여긴다. 우리는 그들의 주장을 정확히 반대로 되받아칠 수 있다. 그들에게 신약성경에 ‘십일조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 어디에 있나? 라고 물어보면 아마도 답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십일조를 하라는 명령도 없지만, 하지 말라는 명령도 없다. ‘율법이 폐해졌으므로 십일조도 폐해졌다’는 추론만 있을 뿐 ‘십일조가 폐해졌다’ 내지는 ‘십일조를 드리지 말라’는 직접적인 명령은 없다는 것이다. 신약성경 어디에도 구약이 그토록 강조한 십일조를 ‘하지 말라’고 번복한 내용이 없다.

저자는 “십일조를 드려야 하느냐 아니냐를 신약성경에 십일조에 대한 명령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지을 수는 없다. 성경 전체가 가르치고 있는 것들을 종합해서 결론을 도출해내야 한다. 그런데 신약성경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십일조가 폐해지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다음과 같은 근거들을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십일조는 영적인 세금이다 ▲구약의 성전에서 봉사한 자들과 신약의 교회에서 일하는 자들이 서로 상응한다 ▲바울이 말한 헌금의 원리와 십일조의 원리가 정확히 일치한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면 우리도 예수님께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마땅하다 ▲십일조를 부정하는 것은 성도들에게 헌금을 하지 않을 구실을 제공할 뿐이다 ▲십일조는 교회의 실제적인 필요들을 채우기 위해 반드시 드려야 한다 ▲십일조를 부정하는 것은 성령님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된다

저자 변승우 목사는 진리 회복을 위해 127권의 책을 썼고, 담임중인 사랑하는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모델로 한 삼중사역(마 4:23)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성경적인 참 복음과 진리, 그리고 강력한 치유와 축사가 나타나는 선교팀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수천의 목회자가 깨어나고 한 타임에 3000명, 5000명, 7000명씩 결신하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가 여러 곳에 모이는 멀티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현재 13만 명 이상이 출석하고 있고, 불타는 구령애를 가지고 1차 목표 3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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