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다양한 문화 체험..."매우 인상적"
인도의 국민 배우 히나 칸이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히나 칸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해 인도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 북촌 한옥마을, 덕수궁 돌담길부터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 등을 방문했다.
또 유명 뷰티살롱을 찾아 한국식 메이크업을 받고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K-컬처를 즐겼다.
인도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유명 배우인 히나 칸은 국민 배우로서 인도 텔레비전 아카데미상, 텔리상 등 여러 연기상을 받았다.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만 2000만 명 이상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히나 칸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히나 칸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에 더욱 매료됐다. K-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K-뷰티 체험뿐만 아니라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인도인이 아름다운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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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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