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문화 확산 위한 활동에 동참 예정

교통 전문 한문철 변호사. /연합

교통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국토교통부 주도의 교통 안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30일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오늘도 무사고’ 통합 교통안전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한문철 변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한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등을 통해 교통안전 관련 정보와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교통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그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제7기 서울시 안전 환경 명예시장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한 변호사는 캠페인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와 TS는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운행 전 무조건 점검 △장거리 무조건 휴식 등 6대 안전 수칙을 올해 말까지 중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교통사고 사망자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리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교통안전 의식과 행동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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