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지역 주민 200여명 참석...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유동규 유동규 자유통일당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은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임을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말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을 발전 시킬 적임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한다"며 "지역 분들이 다 겪으셨겠지만 다른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가 도망 치듯이 오는 사람들은 그 지역을 망쳐놓았으니까 그 지역에 못 나가고 도망친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도망 쳐온 사람들의 도피처 였다, 민주당에서 20년을 가져다 줬다"고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계양을 지역은 교통망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계양을의 교통망은 너무 좋지 않은 편이다. 계양을은 교통망이 해결된다면 너무 좋은 곳이다"며 "계양을 바로 옆에는 공항이 있으며 신산업 밸리도 이제 만들어지고, 계양 테크노벨리도 있기 때문에 발전 할 가능성이 가득한 곳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망 문제만 해결된다면 대박 도시가 될 수 있다. 서울의 관문이자 인천의 관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비후보는 자신이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보통 큰 정치인들은 지역의 일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다. 자기 생각만 하고 당선되면 나는 높으니까 당연히 당선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저는 다르다. 저 같은 사람을 뽑으면 일 밖에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일을 안하면 다음에는 당선되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그냥 정치인들의 희생물인 도시이지만 도시를 잘 활용하면 정말 어느 도시 못지 않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재명 국회의원의 정치 목적이 무엇인지, 방향이 어디인지 전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유 예비후보는 출마하는) 이날로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이 완전히 뒤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