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하루 6회 선착순 접수
울산박물관의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보물 탐험대’가 시작된다(18일~23일).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이다. 울산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매일 매일 다르게 꾸며진다. 6일간 하루 총 6차례, 회당 20명씩 참여 가능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탐험대가 되어 박물관 내의 울산 보물을 찾아 나서, 정답을 완성하면 울산박물관 체험 교구 꾸러미를 선물로 받는다(선착순 200명). 체험 후기를 SNS에 게재한 30명을 선정해 3월 가족 교육프로그램의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의 전통적 역할이 크게 축소된 온라인 대세의 시대다. 오프라인 특유의 강점을 살려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획 노력이 절실해졌다. 울산광역시 남구에 2011년 개관한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울산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발자취를 전시한 역사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 우뚝 선 현장을 보여주는 산업사(史)관, 울산의 모든것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場) 어린이박물관 등으로 돼 있다.
임소율 기자
imklara@jayupres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