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대학교 제이슨 로빈슨 부교수, ‘부흥 4가지 강력한 이유’ CP에 기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변화 갈망, 진리 구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 켄터키주 애즈베리대학교의 부흥의 특징 중 하나는 대학의 젊은 청년들로부터 시작됐다는 점이다. 이후 부흥이 다른 곳으로 퍼졌을 때도 그 현장은 주로 대학교나 청년 단체였다.
22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에 테네시주 소재 리 대학교(Lee University)의 제이슨 로빈슨(Jason Robinson) 교육학 부교수는 ‘부흥이 종종 젊은이들에게서 시작되는 4가지 강력한 이유’(4 powerful reasons why revival often starts with young people)라는 글을 CP에 기고했다.
로빈슨 부교수는 이 글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우리는 기도와 부흥의 불길이 전국의 대학을 휩쓸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며 “언론 매체는 20개가 넘는 캠퍼스에서 매우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슷한 성령의 부어주심을 경험하고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교회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영감과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변화되었다. 지난 몇 주 동안 나는 ‘왜 이렇게 많은 부흥이 젊은이들에게서 시작되는 것 같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애즈베리 부흥이 청년들로부터 시작된 이유를 정리했다,
1. 간절함
젊은이들은 간절하다. 그들은 삶의 목적을 알기 위해 간절하다. 그들은 희망과 진정한 사랑을 간절히 원한다. 그들은 그들의 과거가 그들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원한다. 그들은 모든 것을 시도해 보았고, 만족을 갈망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갈망한다.
2. 변화에 대한 갈망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지난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청년(23~30세)의 66%가 18~22세 사이에 최소 1년 동안 교회 출석을 중단했다고 답했다. 그들 중 31%는 현재 다시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39%는 가끔 참석하고, 29%는 전혀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몇 주간은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아픈 시간이었다. 전국에 걸쳐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고,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들을 창조하신 분에게 달려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흥분했다.
동시에 나는 바로 그 젊은이들과 그들이 다니는 대학들이 성령의 권능과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비평가들이 생각한 대로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공격과 비판을 받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젊은이들은 변화를 원한다.
3. 참된 것에 대한 진정한 열망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젊은이들은 진실하고 진실한 것을 갈망한다. 그들은 세상의 온갖 ‘가짜들’ 속에서 ‘진리’를 찾고 있다. 그 진리는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4.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마태복음 18장 1~4절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로빈슨 부교수는 끝으로 “부흥이 젊은이들에게서 시작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자 하고, 변화를 갈망하며, 진리를 구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라며 “당신이 몇 살이든 지금은 당신 자신을 위한 부흥을 추구할 때다. 부흥은 건물이나 장소에 관한 것이 아니다. 부흥은 마음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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