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 왕십리교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희근 장로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더욱 장로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 회장 이희근 장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면서 "더욱 빛을 발하는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회기 회장으로 봉사한 이해중 장로는 "본질에 충실한 장로회가 되도록 노력해왔는데 아쉬움도 많고 벅찬 감동도 있었다"고 밝히며 "장로는 어느 장소, 어느 공동체에 속하든지 본질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며 행동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바로 우뚝 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에는 박정수 장로가, 총무에는 차진기 장로가 선임됐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해중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장봉생 목사(총회장)가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자’는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김상기 목사(서울한동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장봉생 총회장은 "어떤 상황에 있든지 각처에서 기도하라.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행된 축하식에서 강자현 장로(증경회장), 정영수 장로(증경회장), 홍석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인환 목사(서울한동노회 증경회장), 진용훈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채혁 장로(장로신문 사장), 조형국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충길 장로(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권영근 장로(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회장), 조성탄 장로(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최순식 장로(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 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이석용 장로(서울한동노회장로회 회장)의 환영사와 이견수 목사(서울중심교회)의 인사 및 최규운 장로의 광고 후 시상식을 가졌다.
이해중 장로는 총회장공로패를 받았고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 최영태 목사(승동교회), 이견수 목사(중심교회), 차진기 장로(임원세미나준비위원장), 박정수·김윤호 장로(체육대회준비위원장), 한병지·이종석 장로(회원부부수련회준비위원장), 조철 장로(부총무)는 감사패를 받았으며, 안재권·최규운·이종석·이강진·김윤호·송기덕·김연춘·강헌식·김대영·박인규·전홍재·양일환·장로는 공로패를 받았다.
회원들은 예배와 회의를 통해 더욱 주님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