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이 망쳐놓고 전광훈 목사에게 왜 책임 미루나"
"광화문의 외침, 정치권 향한 가장 강력한 경고 될 것"

대국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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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최근 정치권에서 대국본 국민혁명의장 전광훈 목사에 대한 비방이 난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권이 정치는 본인들이 망쳐놓고 전 목사에게 책임을 엉뚱하게 돌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광화문에서 모든 진실을 국민과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국본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정치는 본인들이 망쳐놓고, 왜 전광훈 목사에게 책임을 미루나. 요즘 정치권을 보면 도대체 누가 대선 후보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전광훈 목사 이야기뿐"이라며 "정작 정치는 자기들이 망쳐놓고, 책임은 엉뚱하게 전광훈 목사에게 돌리려 드는 모습이 참으로 어이없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과 비전은 없고, 오직 전광훈에 대한 집착만 남았다. 자기들 실패와 무능은 감추고, 모든 문제를 전광훈 목사 탓으로 돌리는 구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국민이 절반에 가까웠다. 헌법재판소가 정치질을 하지않고 법대로 판단했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국민을 탓할 수 없으니 결국 전광훈 목사 탓이라는 건가"라고 물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정당하다고 여전히 믿는 국민이 얼마나 되는가?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식인가?"라며 "좌파 프레임에 휘둘린 스스로를 반성해야 할 사람들이다. 하지만 반성은커녕, 똑같은 잘못을 무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국본은 "박근혜, 윤석열, 전광훈… 그다음은 또 누구인가?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전광훈 목사는 지난 3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으 로 한결같이 외치고 행동해온 사람"이라며 "누가 뭐라 해도,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자유민주주의 한길만 걸어왔다. 누구처럼 표 계산이나 권력 싸움 에 휘둘린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질감을 느껴야 할 대상은 따로 있다. 정권을 잡겠다는 욕심에 원칙은 내팽개치고, 여론 눈치만 보며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정치인들 자신"이라며 "전 목사를 끌어내려 국민의 분노를 모면하려는 구태정치, 이제는 국민이 더는 속지 않는다. 진짜 반성하고 물러나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자유를 지켜낼 것이다. 그 길에 어떤 왜곡과 공격이 있어도,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번주 토요일 국민저항권 대회에서, 진실을 외면해온 정치권에 국민이 어 떤 선택을 내릴지 똑똑히 확인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광화문에서 모든 진실 을 국민과 함께 보여줄 것이며, 그날의 외침은 정치권을 향한 가장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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