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3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파비앙을 연구원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비앙은 앞으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연구 활동과 다양한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의 고고학’ 국제 학술행사와 튀르키예 공동 학술 조사,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홍보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987년생인 파비앙은 프랑스 파리에서 모델 활동을 하다가 2007년 파견나온 것을 계기로 한국에 정착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SBS 특별 해설위원을 맡는 등 한국과 프랑스의 가교 역할을 했다.

탁월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데다 최근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하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인 파비앙.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