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CS 문경 캠퍼스.

글로벌선진교육‧글로벌선진학교 공동체(이하 GVCS, 설립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교육전략회의’ 세미나를 연다. 4월 2일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목회자와 직분자 등 한국교회 교육리더십을 초청한다.

이번 전략회의는 교회 교육에 관심 있는 교회 직분자(담임목사, 부목사, 교육목회자,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등)들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4월2일 오전 10시30분에 음성캠퍼스 채플에서, 오후에는 3시부터 문경캠퍼스에서 시작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와 ALAF 김지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신앙의 다음세대를 어떻게 다시 세우고 인재로 양성할 것인가에 대해 나누게 된다.

지용근 대표는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미래와 다음세대 양성 전략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김지연 약사는 ‘현 국가교육과정에 나타난 비성경적 가치관과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에 나서게 된다.

또한 GVCS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20여년 이상 기독교 대안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면서 체득하게 된 ‘기독교 인재양성을 위한 양질의 기독교 교육과정’을 한국교회와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캠퍼스에 찾아오는 한국교회 교육 리더들은 음성이나 문경 중 선택하여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전후로 자유롭게 캠퍼스를 돌아보고 투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소정의 기념 선물도 준비된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음성에서는 오찬을, 문경에서는 만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재학생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인기모’(하나님의 인재양성을 위한 기도 모임의 준말)와 졸업한 학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선교위’(글로벌교육선교자문위원회, 준말)회원들이 대회를 후원하게 되며 이날 함께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GVCS는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적 부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 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인한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은 공교육의 비성경적 가치교육이 상당한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