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은혜제일교회 북콘서트서 간증...삶 통해 배운 하나님 섭리 전해
남편 최수종과 결혼 후 신앙 가져...상처 극복하며 하나님 더 깊이 믿게 돼
“모든 상황 하나님 은혜 느낄 수 있어...은혜 통해 더 큰 축복 받을 수 있어”
“우리는 종종 시련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을 의심하곤 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왜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지 않는지 의문을 갖곤 하죠. 그러나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있음을 깨닫게 됐어요.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체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상봉동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에서 열린 찬양‧간증 콘서트인 ‘행복한 우리동네 북콘서트’에 간증을 한 배우 하희라 권사는 자신의 삶을 통해 배운 하나님의 섭리를 이같이 전했다.
원래 불교 집안에서 태어난 하 권사는 기독교인 남편(최수종 장로)과 결혼을 하면서 신앙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깊은 상처로 한동안 교회를 떠나기도 했었던 그녀는 그 후 상처를 극복하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믿게 됐다.
하 권사는 “어떤 상황에서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 은혜를 느낄 수 있고, 그 은혜를 통해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 삶이 타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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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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