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성수동 배경 영상 공개...전세계 채널로 송출

제니가 출연한 서울 관광 홍보용 캠페인 티저 영상의 섬네일. /서울관광재단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선다.

29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제니를 올해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니가 그간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 등의 언급을 통해 서울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만큼 새로운 홍보 캠페인과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에선. 모든 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서 제니는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 곳곳을 다니는 영상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서울 탐험 영상과 함께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수록된 ‘서울 시티(Seoul City)’ 음원을 활용하는 등 제니와 서울의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캠페인 콘텐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서울 관광 홍보 영상은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영향력 있는 옥외 매체에도 송출하고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캠페인을 노출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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