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복음화와 마약예방 공동 노력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KUPM)와 CCC교수선교회,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가 다음세대 사역과 미래 선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동 세미나·포럼·캠페인 기획 및 운영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보급 △마약 및 중독 예방 관련 정책 제안 및 연구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 내 생명윤리 의식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은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제40주년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 현장에서 이뤄졌다.
업무협약에 앞서 한가협 김지연 대표는 ‘건전한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청년세대가 직면한 마약, 중독, 자살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실질적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CCC교수선교회 김철성 교수는 "마약 중독의 장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학가에 복음과 예방 운동이 함께 퍼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선교와 생명운동이 함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CC교수선교회와 KUPM, 한가협이 연대해 전국 캠퍼스를 복음화하고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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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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