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모, 20일 지지 성명..."金, 누구보다도 정치 경험 깊고도 넓은 정치인"

"3번 의원·2번 지사직 역임, 지방행정·중앙정치 실질적 리더십 발휘할 것" 
"어떠한 비리 의혹·처벌 받은바 없어...10억 민주화보상금도 사양한 인물"
"일찍부터 노동운동·민주화투쟁...이후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한 정치인"
"자유대한민국 지키고 외부침략 막을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김문수 후보"

"당장 할 최우선 과제는 우파 후보 ‘단일화’...김문수 중심으로 집결해달라"
"선관위, 엄정·공정 선거관리 모든 노력 다해야...국민 모두 두눈 부릅떠야"
"공직선거법 따라 그간 지적된 여러 부실 선거관리 방식 반드시 개선돼야"
"김 후보 지지도 전 연령에서 급격히 상승 중....더 많은 국민들 동참해주길"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의 활동 모습. /정교모 홈페이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의 활동 모습. /정교모 홈페이지

"지금 국내외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놓인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서는,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선출해야만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이를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김문수 후보만이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최적임자라고 판단합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지난 20일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 성명서'를 내고 "이 나라는 지금 치열한 체제전쟁 중이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사회주의·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할 것인가 하는 중대한 국면에 놓여 있다. 야당의 ‘입법 폭주’와 ‘줄 탄핵’으로 행정부의 기능이 거의 마비됐고, 입법부의 사법부 협박에 의한 법치 파괴로 헌법과 삼권분립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번 6·3 조기 대선은 국가의 존립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교모는 "우선 김문수 후보는 누구보다도 정치 경험이 깊고도 넓은 정치인"이라며 "그는 세 번의 국회의원과 두 번의 경기도지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은 지방행정과 중앙정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추진과 위기관리에 있어서 실질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의 재임 기간 중, 그의 주변 인물 그 누구도 어떠한 비리 의혹이나 처벌을 받은 바가 없다"며 "그는 지금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5평 서민 아파트에서 지내면서도, 무려 10억 원의 ‘민주화 보상금’도 사양하고 받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부터, 온갖 비리와 부패 의혹에 휩싸여서 지금도 방탄 입법에 목을 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일찍부터 노동운동과 민주화 투쟁을 통해 노동자와 서민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했다. 이후 그는 투쟁적 정치활동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인이 됐다"며 "그는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국가 건설자(State Builder)'로서의 투철한 사상과 신념을 깨닫고 받아들였으며,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정치인이기에, 우리 자유우파의 애국애민적 정치철학과 정체성을 지키고 강화하는 데에, 지금까지 해왔던 바와 같이 신명을 다 바칠 인물"이라고도 했다.

정교모는 "김 후보는 진실로 국가의 발전에 필요하고 필수적인 정책만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경기도지사 재직시 수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엄청난 일자리 창출을 이룩했으며, 주말에는 택시 기사의 옷을 입고 본인의 관할인 경기도 전역을 누비며 각 지역의 문제를 직접 파악해 도정에 반영했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가가 당면하고 있는 제반 문제들, 즉, 만성적 노사 갈등을 비롯하여 산업기반의 공동화 현상, 기업의 해외 유출 등은 결코 야당이 허구한 날 조자룡의 헌 칼처럼 휘두르는 ‘현금살포’식 포퓰리즘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며 "김문수 후보와 같이 국가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때만 이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교모는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이 모든 분야에서 전선을 형성하고 패권을 다투는 ‘하이브리드(hybrid) 전쟁’ 중"이라며 "이 와중에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에 침투하고 있는 중국을 막아내기 위한 ‘간첩법’의 개정을 반대하고,  중국에 대한 우대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민주당과 그 후보는 이 나라를 중국의 종속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 같다. 우리의 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외부로부터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김문수 후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선 과정에서 당장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바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자유우파 후보들의 ‘대통합’, 즉 ‘단일화’"라며 "이번 선거가 어쩌면 마지막 선거가 될지 모른다는 경고가 있듯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자유우파 세력이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집결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이 사상 어느 때보다도 엄정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선거관리에 모든 노력을 해야 하며, 국민 모두는 두 눈을 부릅뜨고 선거 과정을 감시해야 한다"며 "공직선거법 제158조에 따라 ‘투표관리관 사인(私印)’ 등 그간 지적됐던 여러 가지 부실한 선거관리 방식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또 다시 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다면 우리 국민은 결코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것이며, 결단코 이를 그냥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대선 유세가 시작되자마자 지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기존 지지층인 60~70세대는 물론 10~30 세대 및 많은 시민단체들이 다투어 지지에 동참하고 있으며, 여러 단위노조에서도 전에 없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이 애국과 단결의 흐름에 동참하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정교모는 김문수 후보가 이 나라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으로 확신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함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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