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개신교의 아킬레스건이 된 칭의의 교리
교회 안에 지옥 가는 사람들 많은 이유는 ‘사람의 계명’ 비성경적 교리 때문
‘사람의 계명’ 제거 가장 좋은 방법은 개신교 태생 근거 칭의의 교리 재정립
기독교 근간 ‘이신칭의’ 교리 성경으로 재정립하는 역사적이고 중요한 작업
개신교 미래와 영혼들을 위해 반드시 회복돼야 할 진리를 책을 통해 나누다
하워드 피트만의 <플라시보>라는 책에는 교회 안에서 천국 가는 신자의 비율이 상당히 낮게 나온다. 이 책에 따르면 교회 안에서도 천국 가는 사람보다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교회들이 이렇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신간 <개신교의 아킬레스건이 된 칭의의 교리>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에 대해 “유대교처럼 ‘사람의 계명’인 비성경적인 교리가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래서 이 ‘사람의 계명’을 제거해야만 교회들이 신자의 다수를 구원하는 진짜 구원선이 될 수 있고, 침체와 한계를 보이고 있는 개신교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사람의 계명을 제거할 수 있을까.
저자는 가장 좋은 방법이 “개신교 태생의 근거인 칭의의 교리를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 <개신교의 아킬레스건이 된 칭의의 교리>는 창세기, 하박국, 로마서, 갈라디아서, 히브리서, 야고보서에 있는 구절들을 통해 칭의의 뿌리부터 열매까지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경이로운 설교를 정리한 것이다. 가히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이신칭의의 교리를 성경으로 재정립하는 역사적이고 중요한 작업의 산물이다.
저자는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칭의의 복음을 전파했다”며 “그들이 구약에서 칭의의 근거로 인용한 구절은 창세기 15장 6절과 하박국 2장 4절 두가지다. 그런데 우리는 먼저 이 구절들의 인용이 적합한 것인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유대교에 대한 기독교의 정통성이 이것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신약의 저자들이 이 구절들을 정확하게 어떤 뜻으로 이해하고 인용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며 “왜냐하면 그래야 신약성경 저자들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그들의 의도대로 바르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 개인의 신앙생활이 달라질 뿐 아니라 개신교의 미래가 밝아질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개신교의 미래와 영혼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 변승우 목사는 “50년 100년, 아니 수백 년 후의 기독교를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세상은 물론이고 교회를 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 교회와 세계 기독교가 위기다. 기독교 전체의 미래가 너무 어둡다”며 “진짜 답은 진리의 회복이다. 진리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진리 회복이 없으면 목회자와 성도들이 달라지지 않는다. 이것이 제가 개신교 안에서 반드시 회복되어야 할 진리를 이 책을 통해 나누고자 하는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