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원 목사, ‘2023 사랑하는교회 청년부연합수련회’ 둘째날 설교서 전해
“기독교 가장 큰 특징은 ‘부활의 종교’...예수님만 사망 이기시고 부활하셔”
“성경의 부활, 죄와 상관없는 영광스러운 다른 차원의 신령한 몸으로 부활”
“예수의 십자가‧부활 사건은 역사속에서 발생한 사건, 목격한 증인들 많아”
“수많은 선지자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언한 것이 예수님 통해 이뤄진 것”
“첫째, 부활은 우리의 미래에 영원한 심판과 내세가 있음을 확실히 증거해”
“둘째,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주님이 사망에 대해 승리하셨음을 선포해”
“셋째, 부활신앙 갖게될 때 어리석음 버리고 세상과 다른 기준으로 살게 돼”
“넷째, 부활신앙 갖게될 때 부활 증인으로 살게 돼...예수님을 힘 있게 전해”
“선한일 행한자는 생명의 부활, 악한일 행한자는 심판의 부활...중간은 없어”
“지금 생명 있을 때만 선택 가능...이 사실 기억해고 생명 부활에 참여해야”
“예수님 처음 믿은 우리 선조들 신앙 특징은 ‘일사각오’...부활의 소망 때문”
“부활신앙 가지고 '주님 위해 충성되게 살아 후회 않는다' 고백하는 삶 살길”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 메시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십자가에서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그 메시지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명확한 차이점입니다. 부활은 정말 놀라운 것이고, 우리가 반드시 붙잡아야 할 삶과 신앙의 소망의 이유요, 승리의 메시지입니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소재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에서 열린 ‘2023 청년부연합수련회’ 둘째날 저녁 ‘부활신앙으로 무장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진성원 목사(사랑하는교회 청년부 담당, 수석부목사)는 이같이 강조했다.
진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인도의 성자 썬다싱이 영국을 방문했을 한 대학 교수가 ‘당신은 왜 어려서부터 잘 믿었던 힌두교를 버리고 기독교를 믿게 되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이때 썬다싱은 분명하고 또 간단하게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며 “기독교를 나타내는 가장 큰 특징은 부활의 종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만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초대 교인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을 우리가 아는 것처럼 주일로 정해서 지금도 우리가 예배드린 것처럼 예배를 계속 드렸습다. 또 그때부터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대의 명절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이 말하는 부활은 지금 가지고 있는 우리의 몸이 아닌 전혀 다른, 썩지 않고 죄와 상관없는 영광스러운, 그리고 나이가 들면 병들고 약해지고 다시 죽는 몸이 아닌 강한 몸, 다른 차원의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는 것”이라며 예수님은 이렇게 부활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부활이 부정되면 기독교가 다 무너진다. 기독교는 가짜가 된다”며 “과연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인가. 실제로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정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두 사건은 역사 속에서 발생한 사건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목격한 증인들이 많았고 기독교는 그 증인들이 전해준 증거의 말씀에 기초하여 세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 교회의 설교는 이들 목격자들의 증거에 기초해 있기 때문에 믿을 만하고 신실한 것”이라며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언한 것들이 직접 예수님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부활은 내일 해가 떠오르는 것보다도 더 분명한 사건이다. ‘부활 신앙’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주님 오실 그때 이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할 것이다’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진 목사는 “첫째로, 부활은 성경이 전하는 예수님에 대한 모든 증언이 사실이며 예수님의 가르침이 진리이고 우리의 미래에 영원한 심판과 내세가 있음을 확실히 증거한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먼저 하나님이 예수님이 인정했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이 주장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유일한 구세주시요, 우리의 주님이심을 우리에게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심판과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확실히 증거한다”고 했다.
이어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주님이 사망에 대해 승리하셨음을 선포한다”며 “죽음을 통해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한 평생 메어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고, 이것을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약속대로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고 죽으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심으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노예가 된 사람들을 자유케 하셨다. 새로운 승리의 문을 여셨다. 예수님이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다. 그리고 예수님뿐만 아니라 우리도 예수님 오실 때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셋째로, 부활 신앙을 갖게 될 때 어리석음을 버리고 세상과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며 “구별된 삶을 살기 시작한다. 부활 신앙이 진짜 있는 자들은 헛되게 살지 않는다. 헛된 세상 일, 이 땅의 쾌락, 일락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사는 삶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구별된 삶, 거룩한 삶,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실제로 살게 된다. 왜냐하면 부활을 믿기 때문에 주님 앞에 설 날을 사모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우리의 삶의 목적과 목표가 실제로 달라지는 것”이라며 “이 세상 사람들처럼 그저 돈 많이 벌고 더 높아지고 근사한 삶을 살려고 발버둥치거나 세상 재미만을 추구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이 진짜 바뀝다. 바울처럼 궁극적인 구원을 최우선 목표로 살기 시작ㅎ한다. 어떻게 하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할까. 어떻게 하면 주님이 기뻐하는 자가 될까. 어떻게 하면 주님을 닮아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겸손해지고 더 희생하며 살까 하며 바뀐다. 우리의 관심과 고민이 바뀌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지혜”라고 강조했다.
진 목사는 “우리를 향해서 심판하시고 평가하실 그날이 있다는 것에 대해 눈이 열려야 된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들은 주님을 위해 산다. 이 땅에서 실제로 행인과 나그네로 살아간다”며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간, 우리의 인생은 앞으로 영원을 준비하고 결정할 수 있는, 준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그 결과에 대해 우리 인생이 좌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경은 부활의 날에 우리의 모든 언행, 심사, 삶이 하나님 앞에서 평가되고 보장된다고 말씀하고 있다”며 “마치 올림픽의 목표가 있고 시상대의 영광을 아는 선수가 열심히 운동하는 것처럼 우리가 이 부활의 영광을 안다면 주님을 담기 위해서 더욱 사랑하며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성령님을 의지해서 달려나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 네 번째로, 부활 신앙을 갖게 될 때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된다”며 “요한복음에 예수님 무덤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대면한 막달라 마리아가 나온다. 그녀는 바로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내가 주를 보았다’라고 부활의 증인이 됐다. 예수님을 본 사람들은 다 바뀌었다. 부활을 목격하고 성령을 받은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서 복음을 전하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힘 있게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이 놀라운 부활의 은혜를 깨달았다면 마땅히 이 복된 소식을 전해야 된다”며 “부활 신앙으로 무장하고 있으면 전할 수밖에 없다.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은 십자가 형 앞에서도 목이 잘리는 그 앞에서도 때로 사자밥이 되면서도 신앙을 지켰다. 하나남을 찬송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부활 신앙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 성령 안에서 부활 신앙을 붙들고 살 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목사는 이날 설교의 결론에서 “믿음 사랑만 있는 게 아니라 소망이 있는 게 신앙”이라며 “성경은 부활에 두 종류의 부활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 둘 중에 하나가 여러분의 미래다. 중간에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다. 그리고 왕노릇 한다. 그렇지만 심판의 불 아래에 참여한 자들은 불 못해서 영원히 고통받게 되는 것”이라며 “지금 선택할 수 있다. 생명이 있을 때만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모두 심판의 부활이 아니라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그는 “우리의 삶이 다 기록되고 있다. 사람의 눈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주님의 시각으로 기회 있을 때 나 자신을 점검해야 된다. 초대교회 성도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선교 역사에서 예수님을 처음 믿은 우리 선조들, 그들의 신앙의 특징이 무엇인가. 지금 이 시대 예수 믿는 사람과 비교할 수 없게 그들이 갖고 있었던 특징은 ‘일사각오’다. 내가 주님을 위해서 죽으면 죽으리라.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끝으로 “지금처럼 세상에 휩쓸리면서 핍박을 두려워하면서 남 눈치 보면서 잘 먹고 잘 살사는 것에 마음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그것 때문에 타협하며 사는 게 아니라 일사각오로 살아 살든지 죽든지 내 안에서 주님만 존재하게 되기를 원했던 것”이라며 “이런 부활 신앙으로 무장되어 있는가. 주님 만날 날을 사모하는가. 부활 신앙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충성되게 살았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권면하며 기도를 인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