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우 목사, 30일 주일설교서 “진리 사랑하는 마음 없으면 희망 없다”
“말씀 듣고 자기 실상 깨닫고, 심령 가난한자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부모와 배우자, 자녀, 형제나 친척,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때 뭘 위해서 기도하시나요. 저는 무엇보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집중적으로 그들의 영혼을 위해 제가 기도할 때 꼭 기도하는 첫 번째는 ‘보는 눈’과 ‘듣는 귀’, ‘깨닫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보는 눈과 듣는 귀, 깨닫는 마음이 없으면 마치 ‘장 뚜껑이 닫혀진 항아리’ 같아서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교회 변승우 담임목사는 지난 30일 주일 1부예배 설교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변 목사는 이날 “두 번째로 기도하는 것은 ‘진리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한다”며 “옛날에 그런 말이 있다. ‘미워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의 반대가 아니라, 무관심한 것이 사랑하는 것의 반대다’라는 말이다. 진리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설교를 안 듣는다. 책을 안 읽고 간증을 안 듣는다. 예배를 빠진다. 말씀을 들어도 말씀이 들어간게 없다.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다음에 기도하는 것이 말씀을 듣고 자기의 실상을 깨닫고,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지옥에 가서 영원히 지옥불에 뒹굴 자들이 무슨 여유가 그렇게 많은가. 회개하라고 하면 감사한 것이고, 참된 믿음 가지라고 하면 감사한 것이고, 열심히 예배 참석하라고 하면 감사한 것이고, 정신 차리고 신앙생활 똑바로 하고 말씀대로 살라고 하면 감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호소하며 “여러분 가족들을 위해서도 구체적으로 진리를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짐승은 진리의 가치를 모릅니다. 그런 짐승 같은 사람에게는 복음을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진리에 전혀 무관심한 그런 사람들은 영적으로 개와 돼지 같은 사람들입니다. 진리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영혼들을 위해서 오늘 우리가 함께 깊이 기도하기 원합니다”라며 함께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