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품으시는 회개기도 365' 캘린더 출간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는 ‘회개기도의 일상화’
회개가 신앙의 본질임에도 많은 성도들의 일상에서는 가장 쉽게 사라지는 기도다. "어떻게 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 "막연하다", "주일예배의 짧은 회개로 충분하다고 여긴다"는 고백은 오늘날 교회 안에서 낯설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회개를 특별한 날의 기도가 아닌 매일 누리는 은혜의 습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이 품으시는 회개기도 365 캘린더’가 출간됐다.
김민정 목사의 베스트셀러 ‘하나님이 품으시는 회개기도 100’을 365일로 확장한 탁상 달력으로 한 해 동안 매일 한 장씩 넘기며 회개의 기도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돕는다.
김 목사는 "회개는 우리를 정죄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품으시고 새롭게 하시는 은혜의 자리"라고 강조해 왔다.
캘린더에 실린 기도문들은 "하나님은 멀고, 돈은 가까웠습니다", "남의 기쁨을 진심으로 기뻐하지 못했습니다", "휴대폰을 보는 시간의 100분의 1도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등 일상의 작은 죄까지 정직하게 꺼내 보게 하는 실제적 기도문으로 구성됐다.
성도들은 이 기도문을 따라 기도하면서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삶의 부분들을 성찰하게 되고, 작은 회개에서 시작해 실제적 변화로 이어지는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자기비하와 죄책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용서·회복·성장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탁상형 사이즈로 제작된 캘린더는 침대 머리맡, 화장대, 식탁, 책상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손이 가도록 구성됐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는 시간을 만들고 싶은 성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자 김민정 목사는 담임목사 6년, 기업 사목 8년을 거쳐 현재 ‘좋은목회연구소’ 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매일 아침 기도문을 보내는 사목 사역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 기도문 시리즈는 이후 여러 책과 콘텐츠로 확장됐다. 저서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 ‘아침기도 365’, ‘말씀기도 365’, ‘자녀기도 36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