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 쓰러졌던 방송인 김수용 "무사히 회복 후 귀가"

2025-11-18     문은주 기자
개그맨 김수용. /뉴스1

촬영 중 쓰러져 응급 치료를 받았던 방송인 김수용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수용의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빠른 처치가 진행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앞서 지난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트를 촬영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 구급대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 등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1991년 KBS 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한 김수용은 KBS 공채 개그맨 7기 개그맨으로 현재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