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탄압의 시대, 한뜻으로 애국 운동에 동참해야"
[만나고 싶었습니다] 백홍종 목사(자유마을 인천총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본향교회 목사이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마을 인천 총괄인 백홍종 목사를 만났다. 그는 누구보다 애국 운동과 자유마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백홍종 목사는 복음을 전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다. 그 선상에서 애국 운동이 곧 복음을 순전하게 전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백 목사는 명함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라는 말씀을 새겨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그는 자유마을에 동참한 성도들에게 "환경만을 보지 말고 말씀으로 거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성령 충만한 가운데 바른 마음을 계속 간직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권면하고 있다.
또한 백 목사는 "모든 자유마을 팀원들이 신앙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돼 애국 운동에 동참하도록 강조하고 있다"라면서 "한쪽만이 아니라 온전하게 말씀으로 판단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라고 강조한다.
백 목사는 또 "사역을 감당하다 보면 어려운 일이 있지만 신앙도, 애국 운동도 어려움으로 흔들린 적은 없다.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본을 보이기 위해 더욱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손현보 목사를 구속하는 등 종교 탄압 자행하자 전광훈 목사님을 비롯해 많은 의식 있는 기독교인들이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이 현실을 바라보며 더욱 믿음으로 강해지고 교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즉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그리고 구약의 선지자들처럼 목회자들도 정부에 바른말을 해야 한다. 중도라고 하면서 눈치를 보는 목회자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
백 목사는 자유일보 독자들에게도 "나라를 위한 기도를 멈추지 말자. 매주 광화문 집회에 동참하자. 순종하는 믿음으로 가자. 하나로 뭉치자"라며 "광화문 토요 집회는 11시부터 모여서 찬양으로 하나가 되고 오후 1시부터 본집회를 시작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저는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애국 운동도 목회적 관점에서 동참하고 있다. 섬기는 교회에서도 전광훈 목사님이 전하는 설교에 은혜받은 것을 함께 나누고 있다. 말씀과 교육에 집중하는 목회를 하고 있다. 말씀은 우리에게 자유함과 소망을 준다. 이 부분의 말씀을 교육한다. 그러나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면 정신적으로 근심과 걱정, 두려움 등이 엄습하기에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알아야 한다."
또한 백 목사는 "전광훈 목사님은 설교할 때 지엽적인 설교를 하지 않고 전체적인 성경의 관점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라면서 "복음으로 나아가는 길을 막아서는 시대이기에 더욱 말씀으로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에 관심이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에 낙심할 수도 있으나 진리에 선 우리가 낙심하는 것은 크리스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오직 주님을 앙망하며 독수리처럼 올라가야 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세아 6:1)’는 말씀이 이 시대를 살릴 것이라 확신한다."
백 목사는 또 "항상 선택이 중요하다. 롯의 부인처럼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마음을 늘 새롭게 해야 한다"라며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