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광화문 100만 결집, 이재명 정권 몰락 시작됐다”
"문재인 때보다 더 큰 분노…민심 이미 광화문으로" "조국·윤미향 사면, 국민 절반 개돼지 취급한 폭거" "광화문은 촛불에 밀린 적 없다, 이것이 진짜 민심" "무시하면 1000만 함성, 이재명 정권 종말 불가피"
2025-08-17 곽성규 기자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은 지난 16일 열린 '광복 80주년 국가 정상화를 위한 광화문 국민대회'와 관련한 입장문을 이날 내고 “언론이 광화문 집회를 보이콧했지만, 이번 8·16 집회의 의미는 국민 결집의 힘으로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국본은 입장문에서 “문재인 정권 시절보다 더 빠르고 강도 높은 위기의식이 지금 이재명 정권 하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광화문은 단 한 차례도 촛불 세력에 밀린 적이 없다. 이것이 바로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취임식을 광화문에서 열며 국민 세금을 쓰고도 애국 시민의 모임을 막지 못했다”며 “정권에 대한 국민적 반감은 취임식 인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 절반을 개돼지 취급하며, 북한 확성기만큼의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며 “조국·윤미향 같은 범죄자를 제멋대로 사면하는 오만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뉴미디어 시대에 진실은 결코 감춰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회를 기점으로 전광훈 목사와 대국본에 대한 정권의 탄압이 거세질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이것을 십자가의 길로 여기고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오늘 모인 100만 국민의 결집은 자유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엄중한 경고”라며 “만약 이재명 정부가 민심을 무시하고 연방제 통일을 밀어붙인다면, 정권의 몰락을 불러올 1000만 국민의 함성을 광화문에서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