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면, 조폭 카르텔 국가로 가는 청사진...더러운 정치 공작 의도”

자유통일당 "이재명 정권, 폭력 전과자들이 이끄는 전국구 조폭 정권" "내년 지방선거·합당 겨냥...범죄 전력자 공천 시나리오" "조국 발탁·사면 건의한 문재인, 역사의 심판 면치 못해"

2025-08-12     곽성규 기자
/연합

자유통일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면 결정을 “조폭 카르텔 국가로 가는 청사진”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이번 사면을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정치적 거래로 규정하며 국민적 저항과 심판을 촉구했다.

당은 이날 정책대변인(배경혁) 논평을 내고 “스탠딩 코메디언급 허풍과 과장으로 악명 높은 빅마우스, 조국 사면은 철저히 계산된 정치적 거래”라며 “당·정·청 수장들이 모두 폭력 전과자인 이재명 전국구 조폭 정권이 건국 역사상 가장 좀스러운 자녀 입시 비리 잡범 조국을 사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면은 내년 지방선거와 향후 합당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더러운 정치 공작”이라며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을 분할해 서로의 범죄 전력자들을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하고, 깡패들이 시장·도지사를 하는 조폭 카르텔 국가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를 놓으려는 포석”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조국을 발탁하고 사면을 건의한 ‘잊혀진 삶’ 호소인 문재인은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그는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를 무너뜨린 공공의 적”이라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