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선교의 중요성 인식" 양대식 목사, ‘저서 32권 출판감사예배’

2025-06-20     박병득 기자
GMS 총회세계선교회 제14대 이사장 양대식 목사는 지난 19일 총회세계선교회 예배당에서 ‘저서 32권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박병득 기자

GMS 총회세계선교회 제14대 이사장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는 지난 19일 총회세계선교회 예배당에서 ‘저서 32권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양대식 목사는 답사를 통해 "오래전 육체적 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했다. 그때 트라우마가 매우 컸다"라면서 "그 시절 인간관계와 관련해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 지혜에 대한 글을 쓰고 많이 울었다. 책은 고난의 산물이다"라고 했다.

또한 양 목사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글을 썼다. 김종혁 총회장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역시 지도자구나! 생각했다"라면서 "혹자는 저에게 32권의 책을 쓴 것과 관련해 ‘목사님 사람입니까?’라고, 묻는다. 코로나19 때에도 책을 쓰는 일에 전념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 책은 자연산 책이다. 어떤 책도 참고하지 않았다. 성령의 감동으로 쓰였다"라고 언급했다.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는 양대식 목사. /박병득 기자

양 목사는 또 "책을 유료로 판매하지 않고, 문서선교의 마음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책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라면 ‘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총회세계선교회 부이사장 김인식 목사의 사회로 김영우 목사의 기도, 진주성남교회 여성중창단 등의 찬양, 김종혁 총회장의 ‘눈물의 씨, 기쁨의 열매’라는 제하의 말씀 선포, 마지막으로 예장 합동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축하는 총회세계선교회 행정사무총장 서정수 목사의 사회로 저자 소개, 저서 기증, 김선규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등의 격려사,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 등의 축사, 양대식 목사의 답사, 도서출판 한길로 김현주 대표에게 감사패 증정, 진주성남교회 당회 서기 조정래 장로의 인사, 김인식 목사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참석자와 순서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병득 기자

이날 양대식 목사는 자신의 저서 중 <베스트 교회 성장>과 <선교사와 인간관계> 두 권의 책을 선물로 제공했다.

양대식 목사는 미국 Judson University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목회학박사)를 졸업했으며 미국 Judson University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진주성남교회 담임목사와 총회세계선교회 제14대 이사장, 미국 Judson University 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