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갈등과 분열, 공포의 시대를 벗어나 화해와 평화로 나가자

2025-06-04     최선 박사·SBCM KOREA 대표
최선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선거운동 막판까지 충돌과 비방으로 얼룩졌던 3주가 지났다. 각 후보들은 짧은 선거유세 기간에도 전국을 순회하는 일정을 무난하게 소화하였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정책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비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고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지만 무사히 선거가 치러졌다.

그 결과 위대한 대한민국 호를 이끌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우리나라 국가 원수가 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으로부터 당선증을 받는 동시에 인수위가 없이 낮 12시 국회에서 약식 취임식을 갖고 대통령으로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곧바로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각급 국무의원 장관, 차관 임명을 하고 새로운 정부로서 5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패배를 하였으나 야당의 몫을 감당하기 위하여 매사에 주저하지 말고 국민들은 응원할 것이니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길 바란다.

비민주주의적인 삼권분립 파괴로 촉발된 사태는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일단락되었다. 6개월 동안 우리나라는 해외정상과 외교회담을 할 수 없었다. 경제적인 측면은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오늘부터는 정상적인 행정부를 구성하면서 분쟁이 아니라 협치를 통하여 안정된 국정운영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실 행정부 수장들의 탄핵으로 어려움이 촉발되었고 급기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극단적인 계엄을 선포하며 폭풍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로 지속되어야한다. 이를 위해 우리 선조들은 피나는 노력과 땀으로 건설하였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대한민국은 무너질 수 없다. 수많은 북한의 남침야욕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방어에 성공하였다. 위기의 순간에도 튼튼한 한미동맹으로 인하여 자유, 경제의 성장은 획기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도전하고 있으며 어떠한 반국가 세력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여야 할 것이다.

새롭게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공약을 했던 것처럼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 정쟁을 끝내길 기대한다. 지혜롭게 정부를 이끌어 가며 협치를 통하여 분쟁과 분열의 반복이 없도록 소통하는 행정부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여야 모두가 관용으로 자제하며 서로를 존중하기를 기대한다. 전국적으로 경제 상황이 몹시 어렵다. 소상공인들과 기업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행정시스템을 보안하여 일자리 창출을 늘려야 된다.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공약이 신속히 실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들은 미래의 주인공들이며, 내일을 책임지는 국가적인 자원이다.

계엄과 탄핵 그리고 6개월 동안 국민들은 국론이 분열되므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그 아픔들을 보듬고 치료해 주는 과정이 있어야한다. 각 부처에서는 지나친 욕심은 버리고 할 수 있는 만큼 행정부의 권한을 사용하여 국가의 안정과 외교, 국방 그리고 내치가 안정화 되게 하자.

우리의 앞에 실패는 없다. 그러기 위해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위하여 힘을 내자.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을 하라. 경선에서 있었던 갈등에서 벗어나 일치를 이루어 야당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라. 당선되지 못한 국민의힘 진영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다양성과 국제화 시대에 국가의 발전을 위해 상호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

갈등과 분열 그리고 공포의 시대를 벗어나 화해와 평화로 나아가 오늘부터는 한민족 대한민국 국민의 긍지를 가지고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매사에 할 수 있는 강력한 패기와 불굴의 노력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매를 맺어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 21대 대통령 선택의 날이 지났다. 공정한 선거를 해야 하지만 부정투표가 발각이 되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상태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투표 결과에 승복하고 나라 발전을 위하여 한 배를 탄 공동체로서 힘을 내어 멋진 대한민국 호(號) 내일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