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총 "국가 위기 속, 한덕수 대선 출마는 시대적 소명"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가 29일 논평을 통해 "국가 위기 속,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수기총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적 위기의 절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국제적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안정과 번영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상교섭본부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주미대사 등 다양한 고위 공직을 역임하며 경제와 외교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쌓았고 이러한 경험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무소속 인사로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통합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분열된 정치 지형에서 국민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치권에서의 활동이 비교적 적은 한 권한대행은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른 청렴성과 새로운 리더십을 상징한다"며 "정치 개혁을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기총은 "국민의힘 내에서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보수 진영의 결집과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며 "현재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를 원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의 출마는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시대적 소명으로 볼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공동체는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통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통합을 이루며,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