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여총, 운영총재 취임 예배...나라와 대통령 위해 특별기도
한국기독교여성총연합회(이하 한기여총, 명예총재 피종진 목사·대표총재 권영자 목사)는 지난 22일 한사랑지구촌교회에서 제219회 한기여총 3월 정기예배 및 운영총재 취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한기여총은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특별기도회’도 가졌다.
한기여총은 한마음으로 구국 선언과 한기여총 선서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한기여총은 구국 선언문을 통해 "한기여총은 기독교 이념 아래 700만 기독교 여성 가족과 400만 장애우 가족과 1000만 소외자 가족은 한 가족임을 결의하며 세계 선교와 세계 복지건설 구현을 위해 결의한다"라고 했다.
또한 한기여총은 "복지 국가건설을 위해 나눔과 동행하며 함께 사는, 선교하는 복지사회를 위해 결의한다"라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총화합을 하기로 결의한다"라고 했다. 한기여총은 또 "한기여총은 지·정·의를 갖춘 여성 목회자로서 복음과 구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말씀대로 기도하는 한기여총이 될 것"을 결의했다.
한기여총은 2007년 11월에 창립된 기독교 단체로서 이날 여섯 개 항의 선언을 발표했다. 먼저 "복음 사역을 제1의 우선으로 두고 주님이 명하신 사랑의 선교, 전도, 나눔, 섬김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세계평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또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장애우 돕기, 무의탁 노인 돕기, 독거노인 돕기, 은퇴목회자 돕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농어촌목회자 돕기 기타 소외된 자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계속 기도할 것을 선언한다"라고 했다. 특히 이들은 "주님이 뜻하신 복음 전파에 앞장을 서면서 일어나 구국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한기여총은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국가경제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해 ◇세계 선교와 북한 도발 방지를 위해 ◇한기여총의 발전과 세계 선교를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한기여총 권영자 대표총재는 성경 말씀 역대상 22장 16절에 "금과 은, 청동과 쇠도 수없이 많다. 그러니 어서 일을 시작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하실 것이다"라는 동기부여를 했다. 그러면서 "한기여총의 시작과 헌신을 조명하고 더욱 발전하는 한기여총이 되자"라고 독려했다.
운영총재로 취임한 손말임 목사는 "한기여총을 설립한 권영자 목사님의 헌신을 보고 운영총재를 맡겠다고 했다"라면서 "귀한 사역에 헌신과 봉사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 목사는 지·정·의를 갖춘 준비된 지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기여총 회원들과 기독교 단체에 화평과 평화가 가득하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나눔복지재단이 주관을 했으며, (주)피앤비건설, (사)한국기독교언론진흥재단, (주)행정신문, (사)다중이해관계자창조경제협동조합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