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거짓말·남탓...폭력과 특권계급 의식에 쩔은 86운동권
[좌익 운동권 출신들 '소시오패스'와 유사] ① ‘성격 장애’ 가진 좌익 운동권 출신들
86 운동권 출신들은 자신들의 실제 능력을 과대평가하면서 다른 세대의 능력을 폄하한다. 우리나라를 선진국 문턱에 들어서게 만든 게 자신들이며, 지금과 같은 문화강국, 기술강국, 군사강국으로 만든 것도 자신들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윗세대와 아랫세대를 대놓고 폄하한다.
이런 86 운동권 출신들의 잠재의식에 숨어 있는 것은 심한 열등감과 분노다. 이들 대부분이 자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하면서 다른 사람 위에 서려고 한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지 못할 경우 분노가 심하다. 이들은 자신들이 사회의 도덕과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거짓말 능숙한 좌익 운동권 출신들, 반사회성 인격장애 특성 보여
지난 30여 년 간 접한 운동권 출신 다수는 ‘소시오패스’와 ‘나르시시즘’ 그리고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내로남불’이 기본 사고방식이자 태도였다.
이들은 자신이 남들 아래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현실에 만족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모두 부모 탓이거나 남의 탓이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갖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거짓말에 능숙하고,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거짓말이나 약속을 어긴 게 드러나면 변명을 해댄다. 변명도 거의 다 남 탓이다. 이는 운동권 출신의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족관계나 연인관계에서도 드러났다.
서울아산병원이 공개한 칼럼에 따르면 다음의 7가지 가운데 3가지 이상 적용되면 소시오패스나 리플리증후군 등을 포함하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에 해당한다.
7가지는 △법이나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한다 △충동적이고 무계획적이다 △폭력적이고 공격적이다(행동뿐만 아니라 말도 포함) △자신과 상대방의 안전에 대해 무감각하다 △무책임하고 경제적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등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운데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감정 조절에 능하고 타인의 감정을 잘 이용한다. 필요하면 보통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주위에 머물면서 선한 척한다. 하지만 그 가면 뒤로는 착한 사람들을 이용해 먹기 위해 치밀한 계산을 한다.
이들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게 잘못인지 알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라면 거리낌 없이 저지른다고 한다. 자신의 거짓말과 잘못이 들통 나면 남 탓으로 돌린다. 특히 자신의 주변에 있는 도덕적인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착한 사람은 보통 사이코패스에게 착취당하다 필요할 때 희생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람들이 소시오패스에게 속는 이유는 이들이 처음 봤을 때 자신감 넘치고 친절하고 카리스마 있어 보여서다. 특히 사회 경험이 적거나 일상생활이 단조롭고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 그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소시오패스의 표적이 되기 쉽다. 써 먹고 버릴 수 있어서다.
◇ 대화의 중심은 언제나 자신, 타인으로부터 끊임없이 존경과 찬사 받길 원해
소시오패스는 나르시시스트와 유사한 점도 있다. 이들은 타인으로부터 끊임없이 존경과 찬양을 받아야 직성이 풀린다. 동시에 불안감에 시달린다. 자신이 타인들로부터 받는 존경과 찬양이 실은 타인을 착취하거나 거짓말로 이룬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성은 없다.
때문에 끊임없는 자극과 흥분을 찾는다. 이들은 타인에 대한 공감, 책임감이 없기 때문에 사회적 규범을 어기기도 한다. 운동권 출신들이 과거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며 폭력, 방화, 상해 등을 저지른 것도 이런 특성을 보여준다.
나르시시스트는 △대화의 중심은 언제나 자신이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언제나 칭찬과 찬사를 받아야 한다 △모든 면에서 자신은 최고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 △자신은 특권층이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을 인정하지 않고 비방한다 △남을 늘 이용하려 한다 △밖으로 드러날 정도로 불안감을 갖고 있다 △자신이 주변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한다 △주변의 비판을 용납하지 못하고, 이를 공격으로 받아들여 복수한다 등의 특징이 있다.
운동권 출신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운동권 활동 시절에 대한 무용담을 자랑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사실과는 거리가 먼 음모론을 퍼뜨려 비방하며, 자신들의 행동은 모두 진보, 평화, 양심, 민주, 평등 등의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변한다.
‘위장 전향’을 한 운동권 출신 또한 좌익 운동권 출신과 별반 차이가 없다. 이들 또한 과거 운동권 활동을 자랑하는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세력, 아스팔트 우파는 진짜 우파가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우파’라고 주장한다. 김대중 정권 때부터 좌익에 맞서 싸웠던 우파 인사들을 "무식하다"며 폄하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사회생활을 할 때는 선배나 후배의 의견·조언을 무시한다. 선배에게 접근할 때는 자신들에게 얻을 게 있을 때뿐이고, 후배에게 접근할 때는 얻을 게 있거나 후배를 앞세워 다른 목적을 달성할 때뿐이다.
운동권 출신 또는 자칭 운동권 출신 나르시시스트 밑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은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실제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나 규칙을 배우지 못하고 낙오한다. 운동권 출신들은 어린 후배들에게 접근해 "너를 생각해주는 건 나뿐"이라거나 "모두 다 너를 위해서 이러는 것"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한 뒤 철저히 착취한다. 가스라이팅에 성공하면, 자신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후배를 희생양으로 삼는다. 그리고 외면한다.
◇ 자신과 자녀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운동권 출신 성격장애자들
운동권 출신 반사회적 성격장애자들은 현재 정치, 언론, 학계, 관계에 폭넓게 퍼져 있다. 정치권은 대학 총학생회 출신이, 언론에는 학보사나 학교 방송국 출신이, 학계에는 ‘강남좌파’ 출신이, 관료계의 경우 ‘어공(어쩌다 공무원)’ 출신이 많다. 이공계 출신은 극히 드물다.
이들의 공통점은 "내가 지금 이런 자리에 있을 사람이 아니다. 내가 사회의 정점에 서야 하고, 권력을 쥐어야 한다. 나는 태생적으로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에 법이나 도덕으로 나를 옭아맬 수 없다. 평범한 남들은 도덕과 법률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나는 거짓말을 해도, 횡령·배임을 해도,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불륜을 저질러도, 성폭력을 저질러도, 가정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다. 나는 특별한 사명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
운동권 출신은 이처럼 스스로를 ‘특권계급’이라고 여긴다. 이런 의식을 갖고 있기에 15년 넘게 정치, 언론, 학계에서 기득권을 놓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려는 것부터 윤 대통령 탄핵 사태로 드러난 언론과 학계의 정치적 편향성, 정치권의 조기 대선 주장과 내각제 개헌 주장 등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