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성시화운동본부, 제17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개최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지난 6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제17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서는 88서울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 금메달리스 양영자 선교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홍보대사, 양영자탁구선교회 대표)가 베드로전서 1장 7절을 본문으로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양 선교사는 "올림픽 금메달과 세상의 찬사는 잠시이고 금방 잊혀진다"며 "그러나 금으로 연단된 믿음을 갖게 되면 주님 오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양 선교사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된 탁구 인생을 소개하면서 간염과 테니스엘보로 선수 생활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기도로 극복했다"고 고백하고 "올림픽에서 현정화 선수와 한 팀을 이루어 탁구 강호 중국팀을 극적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올림픽 후 탁구 지도자 생활 중 갑작스런 어머니의 소천으로 2년 동안 조울증을 겪으면서 크리스천 정신과 의사와 상담과 하나님 말씀을 매일 묵상하면서 회복됐다."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회복시키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양 선교사는 "남편과 함께 1997년부터 2012년까지 내몽골에서 선교하면서 남편은 성경번역을 하고, 나는 탁구선교를 했다."며 "그때 키웠던 제자를 한국으로 올 때 데리고 와서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해 지난해 9월 파리올림픽 때 16년만에 신유빈, 전지희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딴 이은혜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은혜 선수가 비신지인 두 선수와 함께 경기 전 기도를 하고, 개인전 때도 승리 후 기도를 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감동했다."며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도회 전날인 5일에는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군수와 성시화운동 임원들이 만찬을 나누며 서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서천군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활발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나눔 찬양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돕기와 지역아동센터돕기, 장학금 전달을 했다. 또한 사랑의 쌀나눔기행사, 이웃사랑나눔(찻집)행사, 4대 중독 예방 캠페인,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돕기(20가정),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40개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예배, 종천복지마을 예배 인도, 파워찬양단 순회공연(군부대, 교회, 양로원, 요양원 등), 공직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성경전래지기념관 지원 및 홍보사역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