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법과 정의가 있는 대통령 탄핵 재판 결과를 내라

2025-02-19     최선 박사·SBCM KOREA 대표
최선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에는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은 자유와 평화를 소망한다. 그러나 여전한 국내의 탄핵정국과 국외 전쟁 등 다양한 문제들로 세계 곳곳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동포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은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규모의 군인들을 파병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안보에도 심각한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북녘의 동포들과 같은 백의민족으로서 다가올 자유평화 복음통일 시대에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하며 영구적인 한반도의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지역 갈등을 극복하여 동서화합의 길을 나아가야 하고 한국교회는 국민들에게 절대 희망을 전해 주어야 한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주신 참된 평화를 누리며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우리는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를 하지만 유대인들은 ‘샬롬’ 이라고 한다. ‘샬롬’은 평화, 평강이라는 뜻으로 유대인들은 만날 때마다 ‘샬롬’ 하며 평화를 추구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평화는 메시야를 통해 성취될 정치적이고 제한된 평화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영원한 하늘의 평화가 선포되었다. 구주 예수가 오심으로 우리들에게 주어진 평화는 심령의 평화이다. 그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마음에 영접하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 중심의 추세로 변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양태의 소용돌이 흐름 속에서 크리스천의 삶은 더 많이 변질되었다. 인본주의와 상업주의로 변질된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빌립보서 1:11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하였다.

우리의 찬양이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할 뿐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면 생활 속에 의의 열매로 가득하게 채워질 것이다. 의의 생활은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을 때 의의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중대한 시점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 지구촌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가 15,000명 이상이며, 전사자의 수도 크게 늘어가고 있다. 파병된 군인들의 습득된 전투경험을 남침 계획으로 사용한다면 우리나라의 안보는 최대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재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비록 두 나라의 국토가 줄어드는 비극적인 상황이 되더라도 자국민들이 더 이상의 희생당하지 않도록 빠른 휴전과 영구적인 평화 협정을 통하여 양국에 발전과 유익이 있기를 기대한다.

영적인 어두운 지하에서 고통을 당하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2600만 명의 북한 동포들은 굶주림과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가운데 삶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북한의 형제들 그리고 온 땅에 거주하는 인류의 소망은 복음뿐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하늘나라의 의사이고 이 세상의 어둠을 비추는 빛이다. 또한 우리 인생길이 되시며 안내자가 되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분이다. 그리고 평강의 왕이시다. 이 복된 소식이 각 나라와 족속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대한민국의 정국이 매우 혼란하다. 12.3 계엄선포와 탄핵정국의 사태가 공정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로 인하여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헌법재판과 형사재판이 정의롭게 한 치에 오점이 없이 진행되어서 모든 국민들이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재판 결과로 국론 분열이 없기를 기대한다. 자유대한민국은 얼마든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우리 모두 절대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힘차게 당당하게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