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항공모함에 승선해 주십시오
지금 대한민국에는 배신과 배반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근이란 자들이 주군이 힘이 있을 때는 야당과 싸우는 척 하다가, 힘이 없어 보이니 침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지켜줘야 할 사람들이 배신하며 반국가세력에게 아부하고 충성하고 있습니다.
을사늑약 120주년이 되는 올해, 이 땅에 다시 제2의 이완용이 등장했습니다. 최상목입니다. 최상목은 대한민국을 반국가세력에게 팔아넘기고 있습니다. 최상목 이 자는, 권한대행도 아닌 대대행에 불과한데,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의결의 타당성에 대한 헌재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당연히 기다려야 하는데, 배신도 모자라 월권을 자행하면서 헌법을 침해하였습니다. 최상목의 헌재재판관 임명은 권한 없는 자의 월권으로 위헌이고 무효입니다. 최상목은 대통령을 배신하면서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있는데, 본인은 물론 그 가족과 자손에게까지 제2의 이완용의 주홍 글씨는 영원할 것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성한 곳이 없습니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악취로 인해 숨쉬기조차 어렵습니다. 경찰 검찰 공수처가 서로 경쟁하듯 법을 어기고 있고 이를 제어해야 하는 판사가 이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찢어진 정의의 중심에 공수처가 있습니다. 공수처는 잊혀진 존재를 만회하려는 듯, 불법행위를 마구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오동운이 있습니다. 오동운은 영장발부를 받기 위해 판사를 쇼핑했고, 관할권이 없는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우리법 출신의 좌파 판사인 이순형은 공수처와 공조하면서 형사소송법 조항을 배제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위헌 무효의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찢어진 정의의 자화상을 보고 있으려니 참담할 뿐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순형에게 중한 징계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판사는 법을 적용해야지, 법을 만드는 것은 권력분립의 본질적 내용에 대한 침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고난의 바다를 지나고 있습니다. 배신의 바람과 배반의 풍랑이 넘쳐나지만 결코 대한민국은 침몰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대한민국은 불 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타지 않을 것이며, 반국가세력의 불꽃이 대한민국을 불사르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대한민국을 살려달라는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반란수괴 이재명의 거짓과 반란세력인 민주당의 악과 싸우고 있습니다. 고통도 분함도 실망도 많지만, 빛을 이긴 어두움은 없었습니다. 정의를 이긴 불의도 없었습니다. 선을 이긴 악도 없었고, 진실을 이긴 거짓도 없습니다. 반란 세력 민주당은 대통령 옹호를 내란선전으로 처벌하겠다고 하는데 마지막 발악입니다. 이미 행해진 계엄이 정당하고 내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표현과 주장에 위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탄핵 심판에서 내란 부분을 철회하겠다고 하는데, 반란 세력의 철면피에 치를 떨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따뜻한 회관에만 처박혀 있지 말고 한남동과 광화문에 나와서 대통령을 지키는 그 일에 합류해야 합니다. 어제 한남동 관저에서 경호처가 공수처의 불법을 막는 현장에 국민의 힘 의원 전원이 나와 불법에 항의하고 대통령을 지켜야 하는데, 한둘 보일까말까 합니다. 저런 인간들이 여당 의원이고, 그러면서도 국민의 대표라고 거드름 피는 모습에 침을 뱉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만 대통령을 지키는데 애쓰고 있는 윤상현, 김민전 의원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겐 힘도 돈도 권력도 없지만, 광화문 항공모함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모든 애국 동지들은 광화문 항공모함에 승선해야 할 것입니다. 항공모함을 유지할 수 있는 유류비도 지원해 주십시오. 항공모함의 함장이신 전광훈 목사님은 항공모함에서 출격하는 전투기를 타고 매주 전국을 돌면서 반란 세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광화문 항공모함에 승선하는 국민의 수에 따라 금 번 전쟁의 승패가 좌우될 것입니다.
아직은 어둡지만, 새벽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불의와 맞서 싸우겠다고 하니,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이 벌써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누가 감히 나라를 살리려는 대통령을 탄핵한다는 말입니까? 헌재 재판관은 누구에 의해 임명되었는가에 따라 재판관의 양심을 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광화문 애국 세력은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될 때까지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여 대통령과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는 반국가세력과의 목숨 건 싸움에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