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 사실 왜곡 맞서 우파 유튜버들이 큰 역할...난동 막자”

18일 (사)유튜브연합회 주최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사 시국 포럼’ 열려 좌장 전광훈 목사...패널 이봉규 고성국 박사‧신혜식 대표‧김용삼 대기자 전광훈 목사 “광화문 세력 없었으면 尹 당선 못되고 대한민국 무너졌을 것” 이봉규 박사 “국민혁명에 애국세력과 우파 유튜버들이 핵심적 역할 해와” 신혜식 대표 “尹, 광화문이 나라를 위해 자신 지지한단 사실 잊어선 안돼” 김용삼 대기자 “우파 유튜버들, 사명감 가지고 국민들에 알리고 폭로해야”

2024-11-18     곽성규 기자
사단법인 유튜브연합회 주최로 18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사 시국 포럼’에서 전광훈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일보

좌편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의 무게 중심을 바로잡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사 시국 포럼’이 사단법인 유튜브연합회 주최로 18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구독자 150만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를 비롯한 300여 보수‧우파 유튜버와 방송‧언론계 기자 및 종사자를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치열한 논의를 벌였다.

손상대 대표(손상대TV)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의장, 사랑제일교회 원로)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이봉규 박사(이봉규TV)와 신혜식 대표(신의한수), 김용삼 대기자(팬앤마이크), 고성국 박사(고성국TV)가 참석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들에 대한 묵념 후 인사말을 전한 좌장 전광훈 목사는 먼저 “광화문 애국운동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종북활동을 하는 것과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작됐다. 광화문 세력이 없었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무너졌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패널들의 생각을 물었다.

이날 포럼에는 300여 보수‧우파 유튜버와 방송‧언론계 기자 및 종사자를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치열한 논의를 벌였다. /자유일보

이봉규 박사는 “광화문 세력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언론에 보도가 잘 안 된다”고 지적하며 “이번 미국 대선에서도 미국 좌파 언론들이 제대로 보도를 못했지만 미국 보수‧우파들이 부정선거를 방지하고 트럼프의 당선을 도왔다. 트럼프는 부정선거를 막기위해 공화당원 6500명의 변호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부정선거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혜식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정권때 광화문 집회가 100만이 모였다. 광화문 세력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선택하고 지지하지 않았으면 정권이 교체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광화문 세력이 나라의 주인이 되지 못하게 했다”며 “그럼에도 광화문 세력은 현재도 변방에서 야당의 촛불집회를 막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화문 세력이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용삼 대기자는 “문재인 정권 퇴진 집회때 광화문 세력이 비오고 추운 곳에서 노숙‧천막 시위도 했다. 그런 사실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힘”이라며 “현재도 좌파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시작했다. 우리는 이제 광화문에 다시 나가서 막아야 한다. 특히 보수‧우파 유튜버들은 이 상황을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알리고 폭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국 박사는 “대한민국은 건국 후 80여년간 혁명 세력과 반동 세력간 결투가 진행중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은 그 이전과 다른 대한민국을 만든 건국 혁명이다. 그런데 이승만이 시작한 건국혁명을 아직 완성시키지 못했다. 그것을 우리가 완성시켜야 한다”며 “광화문 애국세력의 국민혁명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시키기 위한 운동이다. 반동세력인 북한 김정은과 종북주파들이 제일 먼저 공격하는 게 전광훈 목사와 광화문 세력, 보수‧우파 유튜버들이다. 이들을 죽이면 윤석열을 쉽게 끌어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광화문 국민혁명은 종북주사파의 투쟁에서 최후 승리를 하는 그날까지 절대 멈춰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좌장 전광훈 목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한민국을 내전을 유도하고 있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패널들의 견해를 묻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한민국을 내전을 유도하고 있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자유일보

이봉규 박사는 “사실 이재명의 민주화 운동의 족보도 없는 인물이다. 그런데 어떻게 대한민국 좌파를 완전히 장악했겠는가. 그의 정치적 자산은 모두 북한에서 온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때 전광훈 목사가 나타나서 청와대 앞에서 노숙집회까지 한 것은 세계 역사적으로 없는 일이다. 사실 그때 과격하게 더 밀고 들어갔으면 바로 정권이 뒤엎어졌을 것”이라며 “이제 비폭력으로 광화문 국민혁명이 성공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광화문 애국세력과 보수‧우파 유튜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우리가 힘을 연합하면 혁명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혜식 대표는 “좌파들이 현재 내란 및 대통령 퇴진을 선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언론까지 합세해서 더 강해졌다. 국민의힘 한동훈까지 내부총질 하면서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이재명이 성공할 줄 알았는데 판을 깔아보니 촛불 집회 참석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며 “반면 광화문 광장에는 정말 든든하게 수십만의 애국세력이 막아주고 있다. 광화문 집회의 여파가 민주당과 종북좌파에 큰 데미지를 주고 있다. 이제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일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된다. 제도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삼 대기자는 “엄밀하게 말해 이재명 세력의 배후에 북한과 중국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될 것 같다. 우리는 다발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좌파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려고 할 것인데 이에 맞서 우리 보수‧우파 유튜버들의 카메라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가 눈을 부릎뜨고 지켜보고 있으면 좌파들의 거짓말로 난동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유튜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눈을 부릎 떠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고성국 박사는 “이재명은 내란을 일으킬 힘이 없다. 내란을 일으킨다는 뜻은 최소 수백수천명 죽을 각오를 한다는 것인데 이재명을 죽을 사람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170명도 자기들 이해관계 때문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종북주사파 세력 중 내란을 계획하고 지시하고 수십만명을 밀어 넣을 수 있는자가 있는데 그는 종북주사파의 유일 수령인 북한의 김정은이다. 이재명은 머리가 아니라 손발일 뿐이다. 김정은의 직접 지시를 통한 위장간첩들의 선동과 조작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정원의 체계를 무너뜨려 현재 우리는 방패와 칼을 뺏긴 상태다. 간첩 하나도 못잡는 상태다. 무방비 상태”라며 “그래서 대한민국을 유지시킬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광화문 세력뿐이다. 우리가 그동안 열세였던 것은 조직화가 안 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자유마을을 만들고 1000만 조직을 하는 것이다. 보수‧우파 유튜브 구독자 1명  1명도 다 우리 조직인 것이다. 이 조직을 더 고도화시켜야 한다. 우그러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유튜브연합회는 1인 미디어의 연합체로,  지난 2019년 5월 4일에 유튜브협회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년 이상 국가적인 이슈를 비롯해 지역 뉴스 및 사건 사고 등 중요한 시국 상황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들이 다루지 못했던 부분도 성역 없는 취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포럼은 오후 5시경 무렵 마무리됐다. /자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