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 지파운데이션에 6년간 지속적 선행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1000만원 기부

2024-10-14     최성주 기자
방송인 유병재. /지파운데이션 제공

방송인 유병재가 지난 6년간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을 통해 총 1억4000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유병재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병재는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비롯해 그간 미혼모 지원, 보육원 특식지원, 보육원 학대피해아동지원, 쪽방촌 난방비 지원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취약계층 여성의 보건위생을 위해 생리대 지원, 속옷 지원, 위생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송인 유병재가 기부한 1000만 원은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등 생리기간 동안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용품을 지원하는데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걱정과 불안으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는 여성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