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목회자들의 심령을 쪼개고 성경적 사역으로의 불을 지피다

■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 7-9일 르완다 키갈리서 목회자세미나 진행 “제가 목회자였지만 여태 구원받지 못했음을 알게 됐습니다” 고백한 참석자들 첫째‧둘째날 770명, 마지막날 791명 참석...“500명 예상했는데 훨씬 많이 참석” 영적수준 낮은 모습과 통역자 문제 있었지만...“성령님 은혜 가운데 조금씩 집중” “대부분 참석자들이 회개하며 예수님을 임금·구주로 영접...즉각적 치유도 경험” “영적무지가 깨지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됐다” “하나님 능력인 복음 바르게 전하며 사역해야 한단 것 배워...선한 싸움을 할 것” “목회자들이 성경적 진리 바르게 알고 전하는 것이 르완다 교회 변화시키는 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고 외면한다 해도 성경적인 진리들을 타협 없이 전할 것”  “수많은 세미나 참석했지만...목회자들의 심령을 쪼개는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

2023-09-15     곽성규 기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진행된 사랑하는교회 목회자세미나 현장. /사랑하는교회  

“제가 목회자였지만 여태까지 구원을 받지 못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진리를 모르고 잘못 가르칠 때 저의 교인들과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부터 지난 목회를 돌아보며 회개하였고 이제 돌아가서 성도들에게 여기서 배운 바른 진리를 전해 그들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아프리카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이  르완다 키갈리에서 진행한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했던 아컨드 테샤부사 감독은 참석 소감을 이같이 간증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첫째 날과 둘째 날 참석인원은 770명으로 동일했고, 마지막 날은 20여 명이 더 많은 791명이 참석했다.

교회 선교팀은 “르완다는 작은 나라이고 천주교의 비율이 개신교보다 더 높은 상황이라 참석 목회자 수를 500여 명으로 예상했는데, 여러 지역에서 많은 감독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찾으시는 목회자는 진리를 타협없이 전하는 자임을 전해”

르완다 목회자세미나에서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장 진성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에 따르면 이번 키갈리 세미나는 다른 지역에서 있었던 세미나에 비해 여러 변수와 어려움이 있었다. 르완다가 이전에 세미나를 했던 부룬디나 말라위에 비해 경제적으로 좀 더 발달한 나라라 목회자들의 수준도 나을 줄 알았지만 실제 참석한 목회자들을 보니 지금까지 방문해 아프리카 10개국 중 진리를 아는 수준과 영적 상태 등이 가장 낮은 모습이었던 것. 또한 준비된 두 명의 통역자도 실력이 좋지 않아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선교팀은 “첫째날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과연 세미나를 집중해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성령님의 은혜 가운데 조금씩 조금씩 말씀에 집중해가는 모습을 보여 감사했다”며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찾으시는 목회자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진리를 타협없이 전하는 자임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둘째 날 오전 시간에는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라는 변승우 담임목사의 저서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대로 구원받는 자가 적고, 이기는 자만이 참된 신자이며 이런 자들에게만 구원이 약속된 것임을 전했다. 

선교팀은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이 서서히 자신의 실상을 보게 되었고 목회자인 자신도 죄 가운데 살면 지옥에 갈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말씀을 전한 후 진지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시고 진짜 이기는 자가 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감독과 목회자들이 일어나 회개하며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영접했고, 성령님을 의지해 이기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하며 기도했다”고 전했다.

◇“치유사역 가르치고 훈련...많은 목회자들 놀라워하며 즉각적 치유 경험하는 은혜”

목회자세미나 둘째날 치유훈련 시간에 치유를 받은 참석자들이 강대상 앞으로 간증하러 나온 모습. /사랑하는교회

둘째 날 오후 시간에 선교팀은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고 그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함을 나눴다. 또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을 시행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처음 듣는 치유에 대한 가르침에 놀라워 했고, 치유 시간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즉각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은혜가 있었다. 

선교팀은 “목구멍에 생긴 암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있었고 말도 할 수 없었던 분이 치유선포 후 통증이 즉시 사라지고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10여 년 된 신장의 문제, 수년 된 폐와 무릎 관절의 문제, 공황장애 등 수년에서 수십 년 된 병원에서도 치료받지 못했던 각종 고질병들이 즉시로 치유됐다”며 “이것을 보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치유가 일어났다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고 전했다.

◇“진정으로 복음 능력 경험하기 원한 대부분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

목회자세미나 참석자들이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의 안수를 받으며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 /사랑하는교회

마지막 날은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고 오전부터 길게 한 타임의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메시지는 변승우 담임목사의 저서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전했다. 선교팀은 참석자들이 최대한 메시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대지 하나하나를 자세히 설명했다.

선교팀은 “르완다의 절대 다수의 교회는 진리에 무지하고 특히 오직 믿음과 한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는 잘못된 교리를 믿고 전하고 있었다. 또한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처럼 번영신학과 그에 대한 메시지가 교회들의 강단을 점령하고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희가 외치는 참된 복음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진리의 성령님의 역사 속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영적 무지가 깨지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말씀을 전한 후 이전에 참된 복음을 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고, 진정으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초대했을 때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일어나 한 마음이 되어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참석자들이 구원을 받고 변화를 체험했다”고 했다.

아래는 이번 세미나를 마친 후 참석한 몇몇 목회자가 받은 은혜를 간증한 내용들이다.

<아컨드 테샤부사 감독>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귀한 세미나를 참석할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 가지를 가장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목회자였지만 여태까지 구원을 받지 못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진리를 모르고 잘못 가르칠 때 저의 교인들과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부터 지난 목회를 돌아보며 회개하였고 이제 돌아가서 성도들에게 여기서 배운 바른 진리를 전해 그들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을 배웠을 때 이 치유사역은 반드시 해야 되는 사역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치유훈련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픈 사람을 길가에서 만났습니다. 세미나에서 배운 대로 믿음을 가지고 선포했더니 그분이 즉시 치유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그분을 만나 그분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어제 치유가 확실히 된 것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은 성경의 완성과 함께 끝난 것이 아니고 지금도 계속되고 증가되고 있음을 이제 믿습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을 바르게 전하며 사역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르완다에 펴져 있는 변영신학이 진리가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고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아니라 구원을 이루어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구원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저는 끝까지 이 신앙의 경주를 달리겠습니다. 선한 싸움을 바울처럼 계속 싸우겠습니다. 이런 귀한 영적인 진리들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가서 영혼들에게 배운 진리를 재료삼아 영양가 있는 영적 음식을 만들어 먹이겠습니다. 다음에 르완다로 오실 때는 저와 저의 목회가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센가고 에젠 감독>
“이번 세미나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일 동안 들은 가르침들은 저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세미나 첫날부터 새롭게 듣게 된 이 진리의 말씀들은 저에게 새 생명을 주었습니다. 나의 삶 모든 곳곳을 변화시키고 저를 새롭게 무장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세미나에 참석해 가르침들을 받아왔지만 이런 가르침은 처음이었습니다. 전해주신 말씀이 저의 심령을 깊이 만졌고, 제가 변화되었음을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목회자들 앞에서 다시는 뒤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가르침들은 너무나도 필요했던 진리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제 사역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배웠고 돌아가 주님의 합당한 기준으로 사역하겠습니다. 저의 삶부터 배운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이고, 주님이 저에게 맡겨주신 양들에게도 바른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키지 이마누엘 목사>
“이곳에 오신 사랑하는교회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제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가르쳤던 것들이 얼마나 잘못되었었는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알고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목회자들이 성경적인 진리를 바르게 알고 전하는 것이 르완다 교회를 변화시키는 길임을 분명히 믿습니다. 정말로 귀한 진리의 말씀을 전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리아 샤타리 호라니훈도 목사>
“이번에 배운 가르침들은 너무나 중요한 것들이었고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르완다의 많은 교회들이 은혜에 대해서만 가르치고 예수님이 모든 것을 이루었으니 우리는 구원받았고 그러니 그저 편하게 살아도 된다고 가르쳐왔습니다. 이렇게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달았고 성경적인 진리를 바르게 분별해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돌아가 저부터라도 이 성경적인 진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이런 가르침을 좋아하지 않고 저를 외면한다 해도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진리들을 타협 없이 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난코레 도미나 감독>
“저는 감독으로 임명받았지만, 지금까지 사역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랑하는교회에서 오셔서 무엇이 성경적인 진리이고 사역인지를 가르쳐주셔서 이제 진리를 전하며 제대로 목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배운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통해 참 믿음이 무엇이고,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더욱더 바울과 같이 바른 진리를 전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교회가 르완다에 오셔서 뿌리고 가신 이 씨앗들이 분명 열매를 맺을 것이고 다시 르완다를 방문하실 때는 큰 추수를 보실 수 있게 되리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교회의 이 중요한 사역을 응원합니다.”

<아누아리 트바유샤 목사>
“이번 세미나를 참석할 수 있어 저에게는 영광이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은 배웠습니다. 저는 그동안 믿음에 대해서는 교인들에게 자주 전했지만, 사실 회개에 대해서는 가끔만 전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회개를 강조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저 은혜가 부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믿으면 그게 전부이니 안심하라’고 잘못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믿음뿐 아니라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기 때문에 돌아가서는 배운 진리대로 꼭 가르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와마오 샨탈 목사>
“성경적인 참된 복음을 듣고 저는 회개했습니다. 진짜로 회개했습니다. 참된 복음과 진리를 깨달은 자로서 저는 날아갈 것 같이 기쁩니다. 그리고 저는 그동안 교회에서 회개가 빠진 반쪽짜리 복음을 성도들에게 전했었는데 이제 참된 진리와 복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런 반쪽짜리 복음을 전하지 않고 성경적인 참 복음을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바른 치유사역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동안 치유에 관해 많은 것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저의 무지를 회개합니다. 저는 작은 질병을 위해서 기도할 때는 당당했지만 큰 질병을 위해서 기도할 때는 주춤했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치유는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이제는 믿게 되었고 돌아가 담대하게 치유사역을 하겠습니다.

그저 축복, 사랑, 혹은 세상 성공만을 얘기하는 설교가 아닌 예수님께서 전하셨던 진리와 천국복음을 가르치시는 이런 설교를 더 듣고 싶어져서 세미나가 끝난 것이 정말 아쉬울 뿐입니다. 저희에게 사랑하는교회는 큰 축복입니다.”

<니제얘마나 베다스트 목사>
“저는 목회를 하기 전에 중보자로서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주님이 저를 목회자로 부르셨을 때 저는 그동안 기도는 깊이 했지만 복음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도 초에 사랑하는교회가 처음 르완다에 와서 하신 세미나에 참석하고 깊은 감동과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매일 갈망하며 사랑하는교회가 르완다를 다시 방문하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룬디에 사랑하는교회가 세워진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부터 르완다에도 다시 오시기를 계속해서 기도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이렇게 세미나를 하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세미나 때 나눠 주신 말씀들은 저희의 마음을 찌르고 저희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진리의 말씀들은 그저 한번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삶 속에서 매일 매일 그리고 매 순간마다 어떻게 이전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말씀들이었습니다. 저는 사랑하는교회가 다시 이곳에 오셔서 이 진리의 말씀들을 전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교회와 진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확장시켜 주셔서 전 세계를 다니며 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축복합니다!”

<무야네자 헤르만 목사>
“먼저, 사랑하는교회 사역자들은 천사 같습니다. 복음을 전해주는 천사들이십니다. 저는 청소년 사역을 하는 목회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랑하는교회 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서야 제가 왜 청소년 사역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진리와 복음을 청소년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르완다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돌아가 빨리 이 말씀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르완다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이 문란하고 방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르완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이 이런 세상의 것들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가 알게 된 이 참된 복음과 진리를 설교하고 전한다면 분명히 세상에 빠진 청소년들도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것을 저에게 보여주시고, 새로운 갈망을 제 안에 부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먼저 제가 너무나도 크게 변화되었고 새로운 믿음이 생겼습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내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교회의 사명을 다하는 것에 대해 새로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제 다음 세대에게 진리를 가르칠 준비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스텐규 에리케 목사>
“이렇게 3일 동안만 세미나를 할 수 있어 많이 아쉽습니다. 만약 세미나를 계속할 수만 있다면 계속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는 지금껏 수많은 세미나에 참석했었지만 그중에 목회자들의 심령을 쪼개는 설교를 하는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세미나를 준비하는데 참여한 목사로서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로부터 ‘사랑하는교회는 정말 다르다, 정말 큰 은혜를 받았다.’라는 말을 계속해서 듣고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성경의 온전한 진리를 가르쳐준 교회는 이제껏 사랑하는교회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간증을 들었고, 세미나가 끝났는데도 끊이질 않고 계속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는 자신의 지역에 있는 땅을 사랑하는교회에 주고 싶다고 하였고, 또 다른 두 명의 목회자는 사랑하는교회가 르완다에 오신다면 자신의 땅과 교회 건물을 사랑하는교회에 주고 싶다고 연락을 해 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목회자들이 진리를 깨닫고 변화되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제 교회로 돌아가 처음 설교하고 사역하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큰 은혜와 귀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교회를 축복합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르완다 키갈리 목회자세미나 가운데 큰 영광으로 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이번 주에 탄자니아 게이타 시티에서 있을 지교회 목회자세미나를 위해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