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케 목사님의 집회 이후로 이런 강력한 집회는 처음이었습니다”

■ 사랑하는교회 우간다 세미나‧치유전도대성회 이후 일어난 놀라운 일들 이슬람 신자가 개종해 교회에 나오고, 강가에서 100명의 사람들이 세례 받다 성회 끝난 주일에 급하게 장소 빌린 지교회가 탄생...첫 예배에 138명이 참석 “눈먼 자들이 눈뜨고, 걷지 못하던 자들이 걷게되는 광경은 참으로 놀라웠다”  “한 나라‧도시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 변화시킬 수 있는 주님의 놀라운 은총”

2023-03-07     곽성규 기자
17일~19일 아프리카 우간다 음발레에서 열린 사랑하는교회 치유전도대성회 현장 모습. /사랑하는교회

“이런 성경적인 강력한 말씀을 들은 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습니다. 먼저 집회 장소에 갔을 때 그곳에 임한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저는 놀랐습니다. 본케 목사님의 집회 이후로 이런 강력한 집회는 처음이었습니다. 이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음발레에 부흥을 가져다 주신 것이 확실합니다.”

은퇴한 교사인 마티카 성도는 지난 17일~19일 아프리카 우간다 음발레에서 열린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치유전도대성회에 참석해 놀라운 경험을 했다. 한국에서 온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아프리카의 전설적인 복음전도자였던 故 라인하르트 본케 목사의 집회 현장을 방불케 했던 것이다.

사랑하는교회 측은 지난 5일 교회 인터넷 카페(https://cafe.daum.net/Bigchurch)에 게시된 선교보고를 통해 음발레에서 17일(금)~18일(토) 양일간 진행된 두 번의 목회자세미나와 17일(금)부터 19일(주일)까지 3일간 진행된 치유전도대성회 이후 참석자들이 전한 이같은 증언들과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같은 일들에 대해 전했다.

선교팀은 “집회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세미나와 치유전도대성회에 부어진 차원 높은 성경적인 말씀과 강력한 임재와 치유와 기적들로 인해 놀라고 있다고 한다”며 사랑하는교회 우간다 지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패트릭 목사가 전해온 간증 내용들을 먼저 소개했다. 

◇“도시에 부흥의 불을 붙였고, 이제 음발레는 이전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다”

음발레 치유전도대성회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 /사랑하는교회

간증에 따르면 치유전도대성회 위원회 멤버로 섬겼던 빌립 차로 감독은 “이런 정도의 강력한 집회는 저희 도시에서 처음 보는 것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정말로 저희를 방문해주신 것이 느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사랑하는교회에서 저희 도시에 오셔서 부흥의 불을 붙여주셨고, 이제 음발레는 이전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음발레 목회자 협회 대표자 앤드류 무텡구 감독은 “이번 집회는 유일무이한 집회였다”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교회를 이렇게 위대하게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렸다. 말씀이 정말로 강력했고 이 지역에 너무나도 필요하고 유익한 사역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이다 마사 목사는 “너무나도 중요한 집회였고, 많은 사람들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저희를 가장 기본적인 회개의 토대로 돌이키게 하는 말씀들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은혜받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받은 것이 놀라웠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짜 손길이 느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증언했다.

음발레 치유전도대성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은혜와 치유를 받았다. /사랑하는교회

이슬람 신자였으나 이번 집회에 참석한 후 개종해 새로 교회로 등록한 성도도 생겼다. 그 성도는 “이번 집회에 그 어느 집회보다도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그 즉시 일어난 치유와 기적들이 참으로 놀라웠다. 그래서 세례 받고 등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집회 참석 후 음발레 시티 사랑하는교회에 등록한 한 성도는 “이렇게 즉시 치유가 일어나는 것은 본적이 없고, 또 그 즉시 사람들을 강단으로 불러 간증하게 하는 것도 본적이 없다”며 그 자리에서 눈먼 자들이 눈을 뜨고, 걷지 못하던 자들이 걷게 되는 광경은 참으로 놀라웠고,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게 됐다. 그래서 사랑하는교회에 등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위광고 말라”며 항의 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로 놀라다

치유전도대성회에서 못 걷던 사람들이 걷게 되는 등 기적적인 치유 간증들이 많이 일어났다. /사랑하는교회

두 개의 집회가 끝난 후 이 도시에 일어난 변화와 열매들에 대한 선교 보고도 성경의 사도행전을 떠올릴 만큼 엄청난 것들이었다. 패트릭 목사가 보내온 보고에 따르면 몇 달 전 치유전도대성회 광고 포스터에 각종 치유와 기적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보고 “허위광고 하지 말라”며 항의전화를 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막상 성회가 진행되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치유, 기적, 축사로 인해 놀랐다는 후문이다.

참석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특별히 성경적인 강력한 메시지로 인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회개의 초청을 듣고 강단 앞으로 몰려나오는 것은 다른 치유전도성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둘째 날(토)이 끝난 후 결신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세례를 받고 싶어해서 셋째 날(주일) 오전에 근처 강가에 가서 100여 명의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는 광경도 벌어졌다. 

이번 음발레 성회를 통해 신자가 된 사람들이 강가에서 세례를 받는 모습(위)과 생겨난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는 모습(아래). /사랑하는교회

또한 사랑하는교회의 성도가 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 치유전도대성회가 끝난 주간 주일에 급하게 장소를 빌려 ‘음발레 시티 사랑하는교회’가 탄생하게 됐다. 원래 이 도심 안에는 사랑하는교회 지교회가 없었다. 개척된 교회에 첫 예배날인 지난 2월 26일 청장년 121명, 어린이 17명 등 총 138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짓물‧상처 범벅된 극심한 피부병 앓던 무슬림 아이의 치유가 치유되다

성회 기간 중 일어난 치유와 기적들로 인해 주변 지역들까지 들썩이고 있다. 한 예로, 무슬림임에도 불구하고 온 몸에 짓물과 상처로 범벅된 극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다가 극적으로 치유받은 어린아이를 보고 그의 아버지와 이슬람 마을 사람들이 매우 놀라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선교팀이 직접 방문해 보니 아이의 모든 상처가 말끔히 치유돼 있었다고 한다.

온 몸에 짓물과 상처로 범벅된 극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다가 극적으로 치유받은 무슬림 마을의 어린아이. /사랑하는교회

더불어 세미나와 치유전도대성회로 인해 큰 은혜와 감동을 받은 음발레 지역 교회들 중 142개 교회 목회자들이 사랑하는교회에 일원이 돼서 배우고 함께 사역하고 싶다고 신청해왔다. 선교팀은 현재 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이번 성회 후 많은 목회자들과 참석자들의 고백과 반응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교회에 부어주신 순전하고 강력한 진리의 말씀과 놀라운 사역의 기름부음은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놀랄 정도의 특별한 것이고, 한 나라와 도시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님의 놀라운 은총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