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느냐 지옥 가느냐 달린 ‘교회 선택’ 보다 중요한 건 없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우리는 스스로 거룩해 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듭니다. 야고보서 1장 21절(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말씀처럼 기록돼 있어요.”

사랑하는교회 변승우 목사는 지난 1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같이 전했다. 변 목사는 이어 “그런데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실제로 거룩해지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라며 “첫째로는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라는 표현이 보여주듯 예수님이 온전케 한 율법과 일치하는 참 진리를 듣고 배워야 해요. 어떤 교회 성도들은 다수가 거룩해지는데 어떤 교회 성도들은 다수가 거룩하지 않습니다. 그게 한국교회의 분명한 실상”이라고 지적했다. 

변 목사는 그러면서 “이런 차이가 왜 나오느냐면 참 진리를 전하느냐 단순히 왜곡된 교리를 전하느냐 거기에 따라 똑같이 말씀 듣고 신앙생활하는 것 같지만 굉장히 차이가 납니다”라며 “나중에는 이제 다수가 천국 가느냐 다수가 지옥 가느냐 이게 거기에 달려 있기 때문에 교회 선택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 선택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교회 선택이 배우자 선택보다 더 중요합니다. 교회 선택은 학교 선택보다 더 중요하고 교회 선택은 직장선택보다 더 중요합니다. 마음에 맞는 좋은 배우자 만나서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에 영원히 지옥에서 보내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는 “그래서 올바른 교회를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은 그 가치가 무한한 거예요”라며 “우리 영혼의 가치가 무한한 것처럼 영생의 가치가, 천국에 가치가 무한한 것처럼 올바른 교회를 선택하는 것의 가치는 무한한 것이고, 여러분이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도 고소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로는 진리를 사랑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해집니다”라며 “그냥 진리를 전하는 교회 다니면 다 거룩해지느냐?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말씀을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거룩해지는 사람도 나오고, 거룩해지지 않는 사람도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를 사랑해야 되고, 관심을 가지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한편 변승우 목사는 진리 회복을 위해 지금까지 120여 권의 책을 썼다. 그가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모델로 한 삼중사역(마 4:23)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성경적인 참 복음과 진리, 그리고 강력한 치유가 나타나는 선교팀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목회자가 깨어나고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가 여러 곳에 모이는 멀티 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총 출석성도 12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