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통계 부풀려졌다...기저질환 없는 사망자 169명뿐"
95.7%는 암·뇌졸중 등으로 사망...비합리적 통계로 공포 분위기 조성
■ 최춘식 의원 중대본 자료 분석
코로나 사망자 가운데 기저질환이 없이 순수하게 코로나 증상만으로 사망한 사람은 169명에 불과하다며 국내 사망자 통계가 부풀려져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보분석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0시 기준 코로나 사망자 5015명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는 사망자는 4800명으로 집계됐다.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는 169명, 기저질환 보유 여부 조사 중인 사망자는 46명으로 확인됐다.
즉 전체 사망자의 95.7% 가량은 암질환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는 것. 3.4%가 순수 코로나 사망자라는 설명이다.
기저질환 보유 사망자 4800명을 유형별로 중복집계 해보면 △순환기계 질환 3463명 △악성신생물(암) 585명 △소화기계 질환 183명 △호흡기계 질환 455명 △비뇨·생식기계 질환 729명 △내분비계·대사성 질환 1835명 △신경계 질환 1662명 △혈액·조혈제 질환 121명 △근골격계 질환 375명 △정신질환 289명 등이다.
최 의원은 "암, 심장, 뇌질환 등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 사실은 그 기저질환 때문에 사망했는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부 조각이 몸 속에 남아 있다가 예민한 PCR검사 실시 후 양성으로 나오면 그 사람은 코로나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부작용 사망자들에 대해 철저한 인과성 검토를 거쳐 보상을 해야 하나 그렇지 않으면서 코로나 증상으로 인한 사망자들은 기저질환 사망 관계 인과성 검토를 하지 않고 무조건 코로나 사망으로 통계를 내고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불안을 해소하며 사회를 안정시킬 책무가 있는 정부가 효과도 없는 부작용 백신을 더 강제화하고 사망통계를 부풀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비윤리의 극치인 방역패스 제도를 즉각 철폐하고 백신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향후 접종여부는 국민 개인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